병자호란이 일어난 이유

아래 댓글도 읽고 옵니다

선조 새끼는 그래도 (그 인재를 나중에 갈아먹든 죽이든) 인재 발굴해서
적재적소에 써먹는 능력이라도 있었지,
능양군 새끼는 진짜 노답

선조는 조선전반기 최악의 암흑기인 명종대의 개작살난 조정과 삼정의 문란을 다시 원상복구시키면서 조선을 안정적으로 돌려놨는데 내부가 안정적으로 변하니 외부가 ㅈㄹ을..

반대아님?? 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에서 역사상식이 멈추면 임진왜란하고 호란 모두 조선탓을 먼저하게됨. 분명 처들어온놈들이 나쁜놈들인데

동감. 특히 호란은 조선탓을 지나치게 하는 경향이 있음. 실재하지도 않는 중립외교 운운하면서 말이지

진짜 광해군이 계속 왕이었으면 이런 ㅄ 같은 일 안 일어났을 거임.

광해군빠는건 10~20년 전 학설임. 현재는 거의 부정됨. 홍타이지 저놈은 광해군 재위기에도 누르하치한테 조선 정벌해야 한다고 맨날 소리지르던 놈이야

광해군이 계속 왕이었어도 전쟁은 일어났을거라는게 현재 주류 학설임. 청 태종의 성향, 청나라의 경제적 위기, 청나라 식량 부족, 명나라와의 전쟁은 산해관에서 막히면서 지지부진 이런 이유로 청나라의 마지막 돌파구는 조선침공 밖에 없었음. 조선이 어떤 스탠스를 취했든 상관안했을거임

누르하치는 몰라도 홍타이지는 원래부터 조선을 좋아하질않았음

다 가설일뿐 역사에 IF는 없음

아래 댓글 읽어보길.

오호 최근 연구에선 오히려 청나라 쪽이 억지를 부렸다는 근거가 나왔군요.
근데 그렇다고 인조가 병1신이 아닌건 아님.

인조가 ㅄ인건 분명함. 그러나 병자호란이 조선탓만 있는것처럼 이야기하는 이 게시글 같은 괴상한 논리가 너무 퍼져 있음. 식민사관의 영향인데 이걸 아직도 못벗어남.

저도 최근까지 그런 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최근 연구로 또 하나 밝혀졌나 보네요.

오 교수님 말이 백번 옳다니까. 아니 전쟁의 책임은 전쟁을 일으킨 놈들에게 있는거지 왜 병자호란만 만날 조선탓이야? 일본은 조선에게 잘해주려고 했는데 조선의병들이 말안듣고 폭동해서 병합했다는 개소리와 뭐가 달라?

그리고 조선군이 뻘짓해서 진 거지 청나라도 최후의 도박으로 했다가 중박 터진 게 조선 침공임.

맞는 말. 청나라도 여유넘치는 상황이 아니었음

ㅇㅇ 이게 맞는거임 잘못된 사실이 진실인냥 퍼졌음. 마치 광해군은 자주외교하면서 조선 짱짱맨 만들고 있었는데 사대주의 찌든 인조랑 인조 패거리가 다 말아먹은것처럼 잘못알려짐. 민족주의 사관의 영향인것같은데

민족주의 사관의 영향이 아님. 오히려 반대. 광해군이 본격적으로 띄워지기 시작한 것은 식민지 시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서였음. 왜? 광해군을 띄우면 광해군을 반정으로 내쫓은 조선후기 전체를 뿅뿅만들 수 있으니까 그렇지. 정작 광해군시절 기록만 봐도 광해군은 암군이 백퍼임. 안그래도 나라꼴 거덜나고 흉년까지 들었는데 진휼곡까지 끌어내어 궁궐공사 하고 있던 왕이 왕이라 할 수 있나.

ㅋㅋㅋ 개인적으로 광해군 중립외교론이 각광받았던건 현대 대한민국의 외교상황에 끼워맞추기 위한 정치적 목적성도 한몫했다고 봄

병자호란당시 청나라는 거의 파산일보직전이었음 북원 박살내고 장성돌아서 북서쪽에서 치려고 갔더니 원숭환한테 조리돌림당하지 그래서 최단루트인 산해관으로 갔더니 별명이 천하제일관이네? 여기에 몰빵하다가 나라 파산할뻔했음 그러던찰나에 조선 줘패서 거기서 뜯어낸걸로 겨우 입에풀칠하고 다시 중원공략하다가 오삼계가 문안열어줬으면 길거리에 나앉았음

진짜 역사적 기록 무시하고 광해군을 미화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황당함,,일본놈들이 지은 말도 안되는 역사관을
빨고 있는 꼴이라니..

ㅇㅂ글이라고 부흥에서 개까인 걔?

홍타이지가 참기는 뭘 참나. 홍타이지는 누르하치가 아직 후금 왕이던 시절부터 일관되게 조선 정벌을 주장하던 사람이었음. 그런데 병자호란 직전까지 명나라와 접전을 벌이고 있었으니 조선을 칠 여력이 없었던거지. 당장 호란 3년 전에 만리장성 돌아서 북경을 기습공격하는 등 주공이 명나라로 가 있었는데 무슨 재주로 조선까지 공격하겠나. 36년쯤 되면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눌려서 공세를 펼 여력을 상실하니까 조선을 공격한거지. 청나라의 조선 침략은 예정된 수순이었음.

그래서 존나 참았다고 하는거라고
너가 홍타이지 성격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게 홍타이지였다
앞뒤 안가리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놈이었어
근데 평소와 다르게 조선의 무례했던 행동을 보고도 공격을 안해서 저 인간이 왜저러냐 하는 신하들도 많았지
명나라와 접전따위 신경안쓰고 지 마음대로 하는놈이 응 너희 마음 이해하니까 적당히해 조서 썼을정도니 신하들이 처음에는 홍타이지가 정신 나갔는줄 알았다고 할정도였음

그러니까 그게 참는게 아니라고 명나라와 주력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어떻게 공격해. 뒤통수 맞으면 엄청 위험하잖아. 맨 시작부터 조선정벌을 외치던 양반이 현실적 여건이 안되니까 못하고 있다가 식량사정 절박 + 명군의 기세가 약화된 틈을 타자마자 바로 밀고 내려왔는데 참기는 뭘 참아? 청 내에서 명군의 뒷통수치기 생각않는 강경파들이야 우리 임금님 왜그래 했겠지.

뭘 감지덕지해 넌 깡패가 너 두들켜 패도 아 이정도만 때려줘서
고맙 습니다 라고 하냐,,

그렇지. 청나라는 오삼계 아니었으면 산해관과 만리장성 넘지도 못했음.

이자성 개쉑만 아니면 오삼계가 문열어줄이유도없었는데..

명나라 수도가 불탄 이유가 청나라 때문입니다.
청나라와의 전쟁으로 명나라 재정이 파탄나서 명나라 경제가 초토화되었는데, 그 수준이 청나라보다 훨씬 심각하죠.
대표적으로 명나라를 멸망시킨 이자성은 원래 명나라 역참에서 일하는 역졸이었는데, 명나라 재정파탄으로 역참의 1/3이 폐지될때 실업자되고 그후 군인에 종군했는데, 명나라 정부에서 군인에게 식량도 못주어서 그대로 반란일으켰습니다.
그래도 명나라가 어떻게든 반란 진압하겠다고 군대를 다시 조직하면 그 군대가 청나라에 패배했던가 반란군 완전 진압전에 명나라 중요지점에 전쟁을 걸어서 반란군 진압포기하고 중요지점에 전투참여했다가 또 그 군대 박살나서 청나라와 싸울때마다 명나라는 제대로된 군대가 남아나지 못할 지경이었죠.
이지경이나면 그 어떤나라라도 망하죠.
추가로 청나라와 명나라의 주요 전투보면 거의 교환비가 1:10입니다. 청나라군 1명죽을때 명나라군 10명이죽는데. 이정도 교전비는 세계 2차대전에서 맥아더의 미군 vs 일본군이 전투했을때 교환비입니다. 전투력수준차이가 미군과 일본군 수준으로 차이나고 있었으니 명나라가 망하는건 필연적인거죠.

명나라같은 거대한 나라가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겉으로만 멀쩡했지 이미 내부 구석구석이 무너지기 시작했죠.

댓글이라도 좀 잘 읽으심이. 중립외교는 허상에 불과함. 15000명이나 되는 전투부대를 파병해서 10000명이나 죽어나갔을뿐더러 광해군이 왕위에 있을때도 이미 홍타이지는 청 조정 내에서 조선 공격론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무슨 놈의 중립외교?

광해군은 성군도 아니였고 중립 외교란 것도 우리 나라 역사 깍아 먹을려고 한
일본 사학자들이 지어낸 거임,,

다큐를 믿을 것인가 인터넷 댓글을 믿을 것인가

그게 식민사관으로 문제가 됬으면 진작 재조명 됬을텐데? 나는 역사 공부도 그렇게 했고, kBS 역사다큐도 광해군 그런 입장에서만 나오던데.. 거기서 말하던 교수라는 애들도 전부 이런 사실 모르고 그렇게 떠든걸까하는 생각이 드넹

우리 나라의 기록을 무시하고 일본놈들의 지은 역사관을 믿는게 더 웃김

애당초 인구가 1억대 300만인데...

작성자 다른글 댓글 가저옴.

하도 명성황후 민비사건도 있고 그러니
진실이 과연 뭔지 궁금하네

애초에 청나라가 무리한 조건으로 교역하니 우리 상인이 그럴봐엔 안한다고 교역 안함
그러나 청나라가 조공 더 바쳐라 하고 조선이 더 주는게 힘들다 하니 우리 무시한다 빌미로 처들어 온것뿐임
아 물론 그렇다고 병력 배치 잘못하고 상황판단 잘못해서 다이렉트로 한양까지 뚫린 왕 책임이 없다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