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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천공의 성 라퓨타에 대한 이야기들





미야자키 하야오가 걸리버 여행기와 보물섬을 원안으로


생각해낸 작품이다








사실' Laputa '는 스페인어로 매춘부라는 뜻이다....


이는 걸리버 여행기가 당시 시대 풍자를 목적으로 둔 소설이기 때문인데


의미는 모른채 그대로 따와서 그렇다



그래서 영어 제목은


라퓨타 없이 그냥 "Castle in the sky" 다


'Laputa' 는 'Lapuntu'로 개명했다.


(천공의 성 매춘부...)






영화평론가 박평식이 별네개 반 (9점)을 준 작품이다.







'바루스'
라퓨타어로 "닫혀라"라는 뜻으로


왕가에 전해 내려오는 멸망의 주문이다.



siri를 일본어로 설정하고 바루스(일본어로)라고 말하면


"말하고 마셨군요...이 iPhone은 ~초 뒤에 파괴됩니다. 장난이지만요"
라고 대답한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름)








시타


여주인공이며 하늘에서 내려온 소녀 클리셰의 대표격으로 평가받는다.


본명은 '류시타 토에르 우르 라퓨타'


우르는 왕


토에르는 진


즉 라퓨타 왕국의 정통 후계자다






무스카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총으로 협박까지 했으나 결국 패배한 찐)

 


미국판 성우가 무려 마크 해밀이다
스타워즈의 주인공이자 다스베이더의 아들, 그리고 조커 성우로 유명한


그분 맞다



본명은 '로무스카 파로 우르 라퓨타'로 


설정상 왕가의 방계 출신이라고 한다.


주인공 시타와는 거의 남남에 가까운 아주 먼 친척관계인셈







결말 부분에 "살아있는거 아니냐" 는 루머가 있었지만


죽은게 맞다.


정중앙에 추락하는 무스카가 보인다.


애당초 무스카는 라틴어로 파리라는 뜻이다


원래는 무스카가 주인공인 영화로 구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락영화로써 주인공 임팩트가 약하다고 판단해서


스토리를 대폭 수정한게 지금의 스토리다.


원안에서도 무스카의 한심한 최후는 같다고 한다.







" 하하! 봐라! 인간이 쓰레기 같구나!!!! 하하하하!!!!"


명대사가 너무 유명해서 온갖 곳에 2차 창작, 패러디 되기도 한다.






도라


해적 두목 할머니


주인공 시타를 필두로 진취적인 여성캐릭터다


노년의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아들보다 체격이 좋다







왼쪽 벽에 초상화가 있는데


바로 젊은 시절의 도라 할머니다...












고대 병기 로봇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능에 무려 빔을 무기로 사용한다


초대형 주포에 직격으로 맞아도 한번에 죽지 않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라퓨타는 무려 이걸 양산해서 사용했다...






마지막 남은 고대 병기


'바루스' 주문 이후 다른 로봇들은 전부 작동을 중지한 반면


결말 부분에 보면 혼자 작동하고 있다.
왜 그런지는 불명
라퓨타를 관리하고, 동물을 보호하고, 묘비에 꽃을 바치고 있던 행위 때문에
여러 썰은 있지만 밝혀진바는 없다






원피스 하늘섬 스카이피아의 모티브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라퓨타를


"2시간 영화중 가장 완벽하며, 누구도 넘을수 없다" 라고


표현할정도로 찐 팬이다.







에넬의 방주 맥심의 구동음이


라퓨타에 등장하는 타이거 모스호의 구동음이랑 같다.



하늘에서 내려온 소녀


고대병기


하늘섬


이 나오면 거의 다 이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댓글
  •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2021/06/12 17:34

    걸리버 작가가
    제국주의자들이 기술력좀 좋다고 자기네들이 하늘의 선택을 받은거마냥 잘난 체한다고
    엠창 욕할 요량으로 섬 이름을 라퓨타라고 지었다더라

  • Mr. handles 2021/06/12 17:47

    진정한 매춘부의 제왕 류시타

  • 로르샤흐 테스트 2021/06/12 17:34

    미야자키 하야오 할머니 생김새는 비슷비슷하게 생긴게 많네
    하울도 그렇고

  • 가나쵸코 2021/06/12 17:54

    브금도 끝내줌

  • 아니메점원 2021/06/12 17:33

    3분간 기다려주지


  • 아니메점원
    2021/06/12 17:33

    3분간 기다려주지

    (hTLD35)


  • 6Aa
    2021/06/12 17:33

    매춘부 왕국이라니..ㄷㄷ

    (hTLD35)


  •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2021/06/12 17:34

    걸리버 작가가
    제국주의자들이 기술력좀 좋다고 자기네들이 하늘의 선택을 받은거마냥 잘난 체한다고
    엠창 욕할 요량으로 섬 이름을 라퓨타라고 지었다더라

    (hTLD35)


  • 로르샤흐 테스트
    2021/06/12 17:34

    미야자키 하야오 할머니 생김새는 비슷비슷하게 생긴게 많네
    하울도 그렇고

    (hTLD35)


  • Mr. handles
    2021/06/12 17:47

    진정한 매춘부의 제왕 류시타

    (hTLD35)


  • 가나쵸코
    2021/06/12 17:54

    브금도 끝내줌

    (hTLD35)


  • Samsung Sam
    2021/06/12 17:59

    노래방에 노래도 등록되있어!

    (hTLD35)


  • Samsung Sam
    2021/06/12 17:59

    내가 중학생때 학교 선생님이 틀어주신 이후로
    지브리 영화중 언제나 내 마음의 1위 영화
    지금도 간간히 생각나고 다시 보고
    향수가 있는 작품...

    (hTLD35)


  • 나태한자
    2021/06/12 17:59

    이글읽고 다시 보고싶어짐 ㅋㅋ

    (hTLD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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