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이거 까먹고 있었네!
하시면서 뭔가를 주시는데
캐릭터 그려져있는 편지봉투였음.
열어보니까 초등학생 때 친했던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하는 내용이더라.
어머니께서 우편함에 들어있던 걸 나한테 줘야지 하고 챙기신 후에 약 20년이 넘게 까먹으셨던 거임.
아직도 연락하는 사이라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편지 받고도 평소랑 똑같아서 사귀긴 싫다는 뜻인 줄 알았었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께서
이거 까먹고 있었네!
하시면서 뭔가를 주시는데
캐릭터 그려져있는 편지봉투였음.
열어보니까 초등학생 때 친했던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하는 내용이더라.
어머니께서 우편함에 들어있던 걸 나한테 줘야지 하고 챙기신 후에 약 20년이 넘게 까먹으셨던 거임.
아직도 연락하는 사이라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편지 받고도 평소랑 똑같아서 사귀긴 싫다는 뜻인 줄 알았었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어머니 ㅠㅠ
그래서 고백 대답을?
미래의 며느리를 갖다 버린 어머니인건가요
이미 둘 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 ㅋㅋㅋㅋ
이거 완전 쩡 스토리 써도 되겠는걸?
UMPQ 2021/06/12 01:44
아이고 어머니 ㅠㅠ
인생 내리막 2021/06/12 01:44
그래서 고백 대답을?
에르빈 롬멜 2021/06/12 01:45
미래의 며느리를 갖다 버린 어머니인건가요
지나가는 경찰서장 2021/06/12 01:45
지금 대답해.
야생의 순결 2021/06/12 01:46
이미 둘 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 ㅋㅋㅋㅋ
중성마녀 2021/06/12 01:47
커플이였어? 이 자를 매우 쳐라!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2021/06/12 01:45
이거 완전 쩡 스토리 써도 되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