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소니 카메라를 밀고 있을까

네 저는 온라인 쇼핑몰을 담당하고 있고, 당연히 매출이 인격이 되는 그런 상황속에서 일을 하고 있죠.
이상품 팔면 매출이 많이 나올까 아닐까 항상 고민 하면서...
그런데, 또 그 이전엔 역시 한국사람이기에, 왜 카메라는 일제 아니면 안되나... 왜 삼송은 카메라사업을 접었나, 하는 아쉽움이 큰게 또 사실 입니다.
그러나 다행이, 아직 우리에겐 카메라 산업이 완전히 무너지진 않았죠. 삼양렌즈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소니 e마운트를 키우면, 우리나라 렌즈 산업도 유지 내지는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올해 1월부터 소니 카메라를 적극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매출이 솔솔 올라오면서, 우리 쇼핑몰을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아지고, 이제 드는 생각은 조금 더 하면,
우리 쇼핑몰을 렌즈 전문으로도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까지 지속되는 일제 구매 반대 운동속에서,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는, 더구나 오토바이 마저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마음이 복잡했는데, 방향을 정하고 나니 목표와 과정이 정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소니 계속 밀 예정이고, 아울러, 이곳 포럼게이분들의 요청사항 최대한 소니측에 전달해서, 우리 유저들의 이익도 좀 챙겨 봐야 겠다는 다짐이 섭니다.
일단, 이번달에도 A1과 50mm 1.2GM 각 두대씩 확보를 했습니다. 차주 월요일 방송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물량 부족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웃돈 주고 사야 하는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 기간내에선 최대한 물량 요청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줌렌즈 몇개와 A7C도 좋은 조건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엔 렌즈 구성도 본격적으로 늘려 보고자 합니다.
사회인으로서, 직장인으로 자신이 하는일과 이상을 맞춰보려는 노력을 계속 해보고 있고, 지금 이 과정도 그 실험중 일부입니다.
앞으로도 이곳에, 또는 옆동네에 유저로서의 요청사항 계속 올려 주세요. 저도 의견 전달 최대한 하도록 하겠습니다.
PS.매번 꼴랑 2개씩이라 저도 감질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