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 질문드려요.

사진은 1도 모르나 겉멋이 들어 흉내만 내보려고 했던 완전 초짜입니다.
남들 따라서 오막삼, 신계륵, 스트로보, 삼각대, 스트로보에 연결해서 연사 때도 빛 빨리 터지도록 해주는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 장비 등을 구입해 흉내만 내다가
안 찍은 지 몇년이 됐고 정리하려고 하는데...
박스나 보증서, 카메라 연결잭 등도 죄다 잃어버려서(다행히 정품 등록해놓은 게 있어서 정품 인증만이 가능한;;)
컷수 확인이 불가능한데요.
메모리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폴더가 생기잖아요.
102까지 생겼는데 그럼 12000컷 정도 촬영한 것으로 보면 되는 건가요?
(다른 카메라에다가도 넣어서 사용하던 거라 마지막 파일 숫자가 276이예요)
그리고 박스, CD 등 구입 시 받았던 것들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비용에서 얼마 더 저렴하게 내놓으면 될까요?
(카메라에 렌즈를 계속 끼워놨어서 캡도 잃어버려 없어요. T.T)
또 스트로보에 연결해서 연사 때도 플래시 빠바박 터지도록 해주는 장비 이름이 뭔지도 알 수 있을까요?
터무니 없는 초짜 질문이겠지만 물어볼 곳이 없어 질문하는 것이니 답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