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쉐인 고드프리(Shane Godfrey)씨는 현관 앞에서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그 날로 강아지는 ‘윌리’라는 이름을 얻고 그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지요.
하지만 최근, 고드프리씨는 심한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독감은 곧 신장 부전, 패혈증, 뇌염으로 악화되었죠.
그는 죽음 문턱에까지 갔습니다.
윌리는 고드프리씨의 여동생과 지냈지만
주인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는 전혀 모를 수밖에 없었지요.
다행히도 고드프리씨는 몸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약 23kg 정도 몸무게가 줄었지요.
그는 아주 달라진 외모로 5주 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5주만에 만난 윌리는 고드프리씨를 보고 짖었습니다.
하지만 곧 가까운 거리에 오자, 사랑하는 주인임을 알아보고 흥분해서 펄쩍펄쩍 뛰었지요.
이 모습은 짧은 영상에 온전히 담겼습니다.
어머 눈물난다 진짜 ㅜ ㅜ
아이구 오매불망 얼마나 기다렸을까
ㅠㅠ.. 슬펐지만 이제는 행복할거같아요!!
외형이 달라지면 왠지 목소리로 구분할 것 같았는데 냄새로 기억하네요. :) 헣헣. 알아보고 꼬리치는게 사랑스러워요.
경계심 갖고 짖다가 옆에 와서 냄새 킁킁 맞더니 바로 발라당 난리법썩 ㅠㅠ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군대가서 휴가나올 때 보던 우리 강아지 같네. ㅠㅠ
개
'어우야 너였어? 진작 얘기를 하지
겁나 반갑다 어디갔었어 내가 너 대빵 좋아하는데
헥헥헥'
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