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캐릭터로 보는 그림 발전사와 캐릭터 디자인의 변천사 (스압/그림 8장)

해당 캐릭터는 작년 9월 18일에 완성된 캐릭터입니다.

초안은 바다의 느낌과 동시에 군인 집안의 딸으로 잡아서 디자인한 가장 처음 안이죠.

머리의 터번은 해적의 터번을, 초록색 옷은 나고 자란 국가의 고유색으로 지정했었습니다.

다만 초안의 디자인이 좀 그 당시에 보기에도 구렸는지, 보기에 좀 더 통일성 있는 색과, 소매의 색을 희게 바꿔 좀더 세련되게 했지요.

당월 24일에 완성했던 그림인 것 같습니다.

치마의 디자인은 해당 갑옷의 치마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같은 국가 소속의 정예 군인이니까요.

해당 그림은 같은 년도의 10월 12일자의 그림입니다.

얼마 안되서 그런지 디자인은 거의 똑같습니다.

왠지 몰라도 얼굴 자체의 퀄리티가 올라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얼굴에 문신을 추가했었는데 너무 오버 인 것 같아서 후에는 뺏었죠.

2020년 11월 2일 자에 끝낸 그림입니다.

이전의 디자인들에서 추가하거나 바꾸고 싶은 점을 마구마구 섞어 놓은 것이죠.

양쪽이 다른 색의 양말이라던가, 종족으로써의 설정을 보강한 피부색이라던가, 조금 더 제복의 느낌을 냈지요.

올해 2월 10일에 완성된 겁니다.

아마도 디자인은 여기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혹시 모르죠, 또 맘에 안 드는게 있어서 또 바꾸게 될지ㅋㅋ

전의 것과 이전 것의 타협점을 본 것에 좀더 해상으로써의 색채를 더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3월달 말, 어....

머리카락이 좀 많이 풍성하다고 생각됩니다.

눈이 많이 커졌죠.

마지막으로, 5월 초.

목 근처가 너무 답답하게 보인다 싶어 뚫어버렸지요. 대신 좀 훵해서 초커를 달아줬구요.

모자의 디자인이 좀더 해적 선장모와 같은 형태가 됬습니다.

머리카락은 아마도 여기서 약간만 풍성하게해서 다음에 그릴때 해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림체에서 바뀐 건 이당시에 피부광이나, 머리카락 광의 방식을 바꿨죠.

대략 9개월 동안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그려보고, 실력을 드높여 봐야겠죠.

만들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요.

긴글과 그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