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박스 품질 차이?

저도 아에 싸구려는 안써봤는데요.
같은 사이즈에 내부가 같은구조(?)인 소프트박스는
유명 브랜드 고가품이랑 성능상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어떻게 쓰는지 차이가 날뿐...
다만 싼 제품들은 외부에 출장나가서나가서 폈다접었다 할때
찢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 광균일도
이게 가장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올바른 소프트박스 설치와 벌브 위치의 오차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결국 이 오차 자체가 소프트박스의 가장 큰 품질에 다름 아아닙니다...
(2) 분산여부
소프트박스가 분산광을 만들지못하고 냅다 직타처럼 정반사를 많이 만들면 소프트박스의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각없이 중간막으로 때우려면 광량을 깎아먹습니다. 광량은 안깎아먹고 분산광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3) 색온도변질
이건 특히 소프트박스 재질과 유통기한(?)에 따라서도, 오래쓰면 흰색이 아니라 누리끼리해지거나, 먼지 및 얼룩이 쉽게 생기는 등 오염에 의해 색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당연히 안그래야겠죠.
고독스는 제품군에 따라 빌드퀄리티가 상당히 차이납니다.
돈주고 따로사는 보웬스 마운트류 소프트박스 제품들은 국산과 별 차이가 없지만, 애드온 방식의 예컨대 AD-S7같은 차마 입에 담기도 저급한 북한산 비날론 같은 소재인가 싶을정도로 몇달 쓰지도 못하고 폐급으로 전락하는 뭐 그런 것들도 있어 옥석구분이 절실합니다.

그냥 무난한건 포맥스정도가 아닐까합니다...고독스꺼가 뭔가 내구성이.......

천조가리에 무슨 어마어마한 사이언스가 들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크기 거리 세팅에 현장 환경에 따라 처리하는거라 상관 없다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