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생각이 깊으신 분이신듯 ㅎㅎ
그런데 다음날 집안의 모든 배개가 사라졌다
https://cohabe.com/sisa/2019477
혼자 극장가서 조커 영화 보고 오신 엄마의 영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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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엄마랑 같이 조커 보러 갔다가 베개 살해씬에서 눈빛 교환했다는 썰)
필리핀에서 가정부와 함께 기생충 영화 봤다는거 만큼 소름 끼치는 구만...
50대라고 하면 막 트로트만 듣고 막장드라마만 볼 거 같지만,
50대면 1960년대생인데,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언니 성보라 나이대입니다.
1980년대에 20대 청춘을 보내면서 마이클 잭슨을 직관하던 세대죠.
사회와 부모가 조커를 만든거지 조커가 태어날때부터 순수 악은 아니잖아?
어...엄마...?
어...엄마...?
조커 봐야되는데 못보고있음
(대충 엄마랑 같이 조커 보러 갔다가 베개 살해씬에서 눈빛 교환했다는 썰)
필리핀에서 가정부와 함께 기생충 영화 봤다는거 만큼 소름 끼치는 구만...
(니가 왜 여기서 날 봐?)
그 썰 보고 현웃 터졌었는데ㅋㅋㅋㅋ
50대라고 하면 막 트로트만 듣고 막장드라마만 볼 거 같지만,
50대면 1960년대생인데,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언니 성보라 나이대입니다.
1980년대에 20대 청춘을 보내면서 마이클 잭슨을 직관하던 세대죠.
그러려니 하다가 마이클잭슨 직관세대라고 하니까 막 부럽고 선망의 대상으로 느껴진다....
그렇다고 조커가 착한 아이는 아닌데..
사회와 부모가 조커를 만든거지 조커가 태어날때부터 순수 악은 아니잖아?
영화 조커에서 조커는 그래도 조커로 변하기 전까지 인생을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 소시민임...
같은 영화라도 보는 사람 따라 다른 거니깐
유게 같은 오따꾸들은 조커라는 캐릭터에 대한 사전지식이 많으니깐 다른 각도로 보이는거고
정작 조커보고 온 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