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무거운 니콘 정리하고,
작고 가벼원 자꾸 소니로 넘어오라는 아내…
액정이 구리고 터치메뉴 안되서 안간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18033
작품활동중인 아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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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니가 읍어서 못갑니다 ㅠㅠ
A1에 금렌즈들 사달라하심이..,
마음 맑아지는 사진 이네요
이미 굳어버린 저의 몸과 마음이 변화를 거부하기도하고 이제는 뭐 굳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를 애써 찾아 보자면
저는 스스로 maker라 생각합니다 그러고 싶구요. 근데 세상은 제작자에게는 참 야박하더군요
제가 밥 벌어 먹고 사는 영역에서도 유능한 사용자가 더 대우 받고 있습니다
노랑머리가 하면 표준이고 검은 머리가 하면 "그건 나도 할 수 있어"가 기본 인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니가 카메라를 만들면서 스마트폰이 누렸던 사진에 대한 소비가 어찌보면 확대된 측면도 있는거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론 사진을 만드는 행위 보다는 소비하는 행위로 더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소니로 찍는건 그냥 소비냐? 라고 반론 할 수 있지만 소니의 그 가볍고 편리함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만드는 행위를 할 수 있게 했다는 뜻이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적는 글이라 문장이 좀 이상 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세상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를 양산하는 방향으로 변화 되며 저 같은 어리버리 제작자는 점점 설 자리가 사라지는 현실이 약간은 안타깝다고 할까요?
지금도 제가 만든 프로그램 poc하러 가는 길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