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으면 맑다고 갈구고
날씨 흐리면 흐리다고 갈구고
비오면 비온다고 갈구고
일 잘하면 지금까지 왜 안했냐고 갈구고
일 못하면 니가 그럴줄 알았다며 갈구고
잘려고하면 불러서 갈구고
안부물어보더니 귀씻으면서 갈구고
대리청정 하래서 하랬는데
맘에 안든다고 신하들앞에서 갈구고
본인 기분 안좋으면 재수없다고 갈구고
오죽하면 싸우기바쁜 노론하고 소론이 합심해서
세자 좀 그만 갈구라고 상소문을 올렸을까.....
날씨 맑으면 맑다고 갈구고
날씨 흐리면 흐리다고 갈구고
비오면 비온다고 갈구고
일 잘하면 지금까지 왜 안했냐고 갈구고
일 못하면 니가 그럴줄 알았다며 갈구고
잘려고하면 불러서 갈구고
안부물어보더니 귀씻으면서 갈구고
대리청정 하래서 하랬는데
맘에 안든다고 신하들앞에서 갈구고
본인 기분 안좋으면 재수없다고 갈구고
오죽하면 싸우기바쁜 노론하고 소론이 합심해서
세자 좀 그만 갈구라고 상소문을 올렸을까.....
영조가 저렇게 자기 자식 쳐갈군 것은 (자기 자신의 최강최흉의 콤플렉스이자 아킬레스 건인) 출생과 관련된 자기 혐오를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정실부인의 적장자)을 지닌 자기 자식에게 투사한 것도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사도 보면 유아인이 연기한 사도세자의 심리가 잘 드러나는데, 억눌려 있던 자아가 폭주하는 과정이 마치 조커를 보는 듯 했음. 외부적으로 봐도 왕 포텐셜이 없었던 사람도 아닌데 참 안타깝더라.
좋은 임금은 될지언정 좋은 아버지는 되지 못했구만
솔직히 이런 거 보면
진짜 몇십년동안 사람을 광인으로 만든 거라 차마 욕을 못 하겠음
사도 ㄹㅇ 명장면
영조: 나는 아들을 죽인 왕으로 기록될 것이다.
너는 미↑쳐서 아비를 죽이려고 한 자식으로 기록될 것이다
송강호 우느라 삑사리 나는 연기가 ㄹㅇ 미쳤음
불쌍함 순위
1. 정신나간 사도세자한테 죽은 궁인
2. 애비 잘못만난 사도세자
3. 정조
4. 편집증 걸린 무수리 아들
최악의 아버지 연잉군
영화 사도 보면 유아인이 연기한 사도세자의 심리가 잘 드러나는데, 억눌려 있던 자아가 폭주하는 과정이 마치 조커를 보는 듯 했음. 외부적으로 봐도 왕 포텐셜이 없었던 사람도 아닌데 참 안타깝더라.
사도 ㄹㅇ 명장면
영조: 나는 아들을 죽인 왕으로 기록될 것이다.
너는 미↑쳐서 아비를 죽이려고 한 자식으로 기록될 것이다
송강호 우느라 삑사리 나는 연기가 ㄹㅇ 미쳤음
좋은 임금은 될지언정 좋은 아버지는 되지 못했구만
그 좋은 임금이 된 원동력이 최악최흉의 아버지로 만든 원동력이기도 했죠.
영조는 인조와 더불어서 조선 역사상 최악의 부모임
실제 관련 유튜브영상 가보면
'임금으로선 100점이지만 아버지로선 0점인 왕' 이런 댓글이 있더라.
영조가 저렇게 자기 자식 쳐갈군 것은 (자기 자신의 최강최흉의 콤플렉스이자 아킬레스 건인) 출생과 관련된 자기 혐오를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정실부인의 적장자)을 지닌 자기 자식에게 투사한 것도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식을 제 손으로 죽인건데 끝까지 자식잘못이라고하는 머저리부모의 표상이 영조임.
왕의 자신의 잘못이면 안 되기에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하긴 하는데..
여러모로 미친 거지
프로 10색기임을 보여주는 요약짤
실제 노론음모론은 구라고
그 노론조차 "하 시발 왕이지만 저건 좀..." 하면서 엎드려서 빌며 말렸다지
솔직히 이런 거 보면
진짜 몇십년동안 사람을 광인으로 만든 거라 차마 욕을 못 하겠음
라고하기엔 죽인사람이 너무 많음
심심하면 내시 궁녀 죽이고
자기가 아끼던 애첩도 때려죽이고
서양이었으면 뒤집어엎고 왕 자리 계승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