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내 공과대학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학번 당 인원이 50명 조금 안되는 소수과에요. 여기에 여학생
은 어느정도 있을까요? 학번 당3~4명 정도입니다. 어떤 해는
아예 없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취업 잘 된다는 전화기(전자, 화
공, 기계)로 가 볼까요? 여학생 비율이 10퍼를 못 넘어갑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평균을 내도 이 학과에서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0퍼를 넘진 않을 거에요. 근데 만약 여성할당제로 30
퍼센트 이상의 여성이 기술직, 연구직에 필수적으로 뽑힌다?
그럼 비율상으로 봐도 최소 10퍼센트 이상의 여성이 능력과 무
관하게 뽑히는 거에요. 오로지 성별만으로 말이죠. 그리고 10
퍼센트 이상의 남성은 그로 인해 떨어지겠네요.. 이래도 웃어
넘길 일인가요? 뭐 여기에 무효표가지고 비난하는 분들중
20대 남성은 크게 많지 않을 거라 보는데요.. 만약 적폐청산만
된다면 '그까짓' 본인 직장에서 짤린다해도 납득하실 분들인 거
죠? 무효표 비난하시는 분들 논리면 적폐청산이란 대의 앞에서
는 직장 문제 따위는 중요하지 않을테니까요
https://cohabe.com/sisa/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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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인터넷 상에서 애기는 안하지만
여성할당제 때문에 문씨 지지했다가 등돌린 사람들 꽤나 많습니다
제가 아는 모임에 가도 남자가 40명 정도인 모임이 있는데
그분들도 34명 정도는 다 등돌렸습니다
그 외에 제가 영업한분들 여자 포함해서 23명은 전부 지지 철회하고 딴 사람들 뽑는댔고
그 외에 짜잘한 사람들 보면 여성들 빼고는 거의 다 남자들은
여성할당제 때문에 등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거 민주당에서 은수미의원도 제대로 사태 파악이 안되나본데
엄청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대통령선거에서 문씨가 당선 되나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공학장학금 의견 써주신거 보충하고 왔습니다. 저는 공기업 목표로 공부했었는데 씁쓸하더군요.
실제적으로 지금 20대는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지 않나요?
8~90년대 여아 낙태로 남녀성비가 114:100 정도로 기울었다고 뉴스로 본적이 있었는데
그럼 평등고용이 의미가 없는데..
특히 공대쪽은 더 하겠죠??
'여성할당제'와 '여성 청년고용할당제'는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성 청년 고용할당제'는 현재 3%인 청년고용할당제 안에서 봐야합니다. 1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면 반드시 3명은 청년으로 고용해야되고 3명 중에서 1명은 여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대생이시라면 100명 뽑을 때 99명은 남자로 뽑을 수 있고 1명은 여성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2600019
청년 실업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오자 대선 주자들이 지난해 말로 일몰종료된 청년고용할당제의 연장이나 확대를 해법으로 들고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청년고용할당제를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민간부문에까지 적용하겠다는 공약으로 10대 공약 중 첫번째로 내세웠다. 공공부문의 청년의무고용률은 기존 3%에서 5%로 높이고 민간 대기업의 경우 규모에 따라 300인 이상 사업장은 3%, 500인 이상 4%, 1000인 이상 5% 이상을 34세 이하 청년으로 고용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행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불이행 기업에는 고용분담금을 부과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현 공공 기관의 청년 미취업자 의무 고용 비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이고 300명 이상 민간기업에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착각하시네요.
무효표 비난 하는사람과 무효표 공감하지만 더 중요하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떤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지 먼저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제가 이 사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도 제가 공대출신이기 때문이죠
남성쪽 인원이 많은 학과에서는 성적 상관없이 날로 먹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생기는 거니까요
그런 상황이라면 여자중고생들의 이공계 지원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죠. 그게 지금 정책의 방향이구요.
그 정책으로 한시적으로 손해보실 남성들의 문제는 고민하고 지원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 논리로 무효표 조장하시는건 나 손해볼거 같으니 다 죽자라는 행동으로 전 공감할 수 없음을 넘어 강력히 반대합니다.
할당제로 여성인력 입사
능력 부족으로 도태 ,해고자 발생
여성들 유리천장 부숴달라 원성
총선 및 대선 주자들 승진 할당제 도입 약속
빠바밤~~!!!
충분이 가능한 추론입니다.
대의를 위해서 승진 할당제도 받아 드리세요.
진짜 그르네요..
남성비율 높은학과에선 여성이 성적에 무관하게 거져 가져가네여..고쳐야할 재도네요
근데 그거 아시잖아요.. 민주당 쪽은 소통이라도 할 가능성이 있죠... 새누리되면 소통없이 찍어누릅니다.
PS-타인을 가르칠려는 것도 아니고
비아냥거릴 생각없이
저의 생각을 끄적였습니당
공대생들은 국책연구 딸 때 여성이라고 가점 5점씩 받는거 보면 속 참 뒤집어질겁니다.
http://blog.naver.com/vivakwdi/50194524654
여성정책연구원 공식블로그니까 팩트논란은 없겠네요.
여성이공학도 지원방안을 추가모색한다는 말이 참 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연구하면 이그노벨상감 나오고 여자가 연구해야 노벨상감이 나오나
과학만큼 성평등한 학문이 어디있다고 ㅋㅋㅋㅋㅋ
그럼 홍준표찍고 다같이 실업자 될까요?????
저, 그런데 제가 알기로도 후보님 공약은 2020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청년고용할당제의 퍼센트를 늘리고(현행 3%에서 최대 5% 안쪽) 이 중에서만 여성청년을 할당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전체 채용에서 여성할당제를 몇십프로씩 실시하는건 아닌걸로 알아요ㅠㅠ 그리고 알맞은 여성인재가 없을 경우 무리해서 채용하기보다는 고용부담금을 지불하고 끝내지 않을까요ㅠㅠ
공대에서 여성할당제 하면 취직까지 프리패스죠ㅋㅋ
능력이야 어떻든 졸업만 하면 입사가능ㅋㅋ
이런걸 생각한다는게 대단하긴하네요
결국 회사입장에선 능력보고 뽑은 남성과 할당제로 입사한 여성을 동등하게 대우해줄까요?ㅎ
그럼 또 임금 같이 달라고 징징대겠지ㅋ
결론
1. 지금 민주당과 소통은 불가능
2. 몇몇 인지도 있는 의원은 여성할당이 필요하다고 생각
3. 최소한 무효표 찍는건 두려워 하지 않음
나가서 남성인권연대 만드시라니깐.. 인터넷 글 쓰지 말고..오늘 서울 신촌온다니 시위라도 해보세요
전자과 나와서 전자관련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성 바율 맞추려고 취업/부서 배치 등에서 여성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고 일하다 보면 힘들어서 교대 간다고, 공무원 한다고 그만두는 여성분들 많으며, 결혼하고 애낳으면 그만두시는 분들 많아서 30대 후반에 보니 정말 많이 그만 두었네요.
여성할당제 보다도 여성이 경력단절이 안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더 여성을 위한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여성단체의 반대로 군가산점이 폐지되자, 남성단체도 생리대 면세제품화 하자는것에 대해 차별이라며 반대해서 무산됐고, 남성단체가 면도기를 면세제품화 하자고 하자 여성단체가 반대해서 무산됐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과연 합리적인 행동인가요? 상대가 혜택보는건 죽어도 못참는다는 발상이 결국은 누구도 혜택을 못받는 결과를 낳게 됐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주면 자기차례 왔을때 같이 혜택을 누릴텐데,, 굳이 서로의 밥상을 차버려서, 같이 굶어 죽는 결과를 초래하는게 옳은 선택인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