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 속음

만약 코로 킁가킁가했으면 끔찍...소금을ㅋㅋㅋ

저도 중고로 구매한 가방 깊숙한곳에서
본문의 사진랑 비슷하지만 입자가 조금 더 두꺼운 흰색 가루를 발견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안쪽에 있는 계란껍질을 보고 바로 이해한적이 있네요

미X놈 = 미원놈

???나라에서 허용한 마약 맞자나요

경찰:(헤롱헤롱 마더 퍽커 키키킥) 선생님 이거 맛소금이네요

또 몰라요 근처에 두고 페이크로 붙여두었을지

저길 왜ㅋ

야 이거 팔면 얼마지?
일단 제보자한테는 맛소금이라고 해

혹시 저기 논현동 영동 시장 쪽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휴게소에서 잘못 내리는 바람에 감자 굽는 강제 노동을 몇 년 했었는데 그 때 옆 가게에 저와 비슷한 사정으로 닭꼬치랑 소떡 파는 형님이 계셨거든요 . 그 형님이 해주신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자신이 휴게소에 오기 전에 지하 세계에서 상류층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내기 요리 경연 대회에서 선수 생활을 반 년 정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 대회는 MSG랑 참기름이 금지 품목이라 사용하다 들키면 선수 자격을 박탈당한다고 해요. 그런데 MSG의 효력이 워낙 대단하니까 선수들마다 몰래 반입해서 MSG를 사용하곤 했는데 그 중에서도 MSG와 소금이 환상적 비율로 배합되어 있는 맛소금이 또 그렇게 빈번하게 반입되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대회 하루 전에 무대 설치 스탭들에게 뒷돈을 주고 미리 반입하여 저렇게 의자 밑에 붙여두었다는 얘기를 그 형님이 저한테 해줬었거든요.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 '또 이 형님이 뻥을 치고 있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진짜였다니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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