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관의 후의로 저명한 교수들이 30명정도 모이는 정상결전같은 연구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아마추어 같은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을 아득히 능가하는
'그 이론을 만든 게 저입니다만~' 으로 시작하는 질문이 관측되어
내가 발표자도 아닌데 무서워서 울어버렸다.
지도교관의 후의로 저명한 교수들이 30명정도 모이는 정상결전같은 연구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아마추어 같은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을 아득히 능가하는
'그 이론을 만든 게 저입니다만~' 으로 시작하는 질문이 관측되어
내가 발표자도 아닌데 무서워서 울어버렸다.
ㅋㅋ 귀엽네 이 질문 함 받아봐라
어차피 학회에서 털리는거야 그냥 그런가 보다 싶고.
되려 내 발포를 이해하고 거기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나름 보람 있음.
진짜 발표 열심히 했는대 너는 말해라 나는 관심없다 이러면 진짜 기분 뭣같음.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진짜 그 분야 최고학회 가면 초청연사로 노벨상 수상자, 책에서 배운 수식 만든사람, 네이처 쓰는 리딩그룹 교수 다있음
ㅋㅋ 귀엽네 이 질문 함 받아봐라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빠요엔! 빠요엔!
정신나갈것같애
어차피 학회에서 털리는거야 그냥 그런가 보다 싶고.
되려 내 발포를 이해하고 거기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나름 보람 있음.
진짜 발표 열심히 했는대 너는 말해라 나는 관심없다 이러면 진짜 기분 뭣같음.
그리고 진짜 내가 잘못 이해 한거면 저런 기회 아님 교정 못받을수도 있는대
나름 싸게 먹힌거지. SCI급 논문에 재수 없게 리뷰어들이 걸러내기 못한거 발표 되봐라.
국제적인 쪽팔림임.
??? : 혹시 저희과 학생 맞으신가요? ㅋㅋㅋ
해석 : 지금 막고라 뜨자는거지?
(대충
폴 메카트니 참관하는 짱)
진짜 그 분야 최고학회 가면 초청연사로 노벨상 수상자, 책에서 배운 수식 만든사람, 네이처 쓰는 리딩그룹 교수 다있음
'아 그 이론 만든건 저입니다만' 최종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