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에서 2008년 ~ 2013년 연재되었던 일상날개짓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아이 엄마인 작가 자신을 닭으로,
자신의 아들을 병아리에 빗대어 그렸고
순수한 아이의 모습과 동글동글한 그림체의 시너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화다.
연재를 시작하던 2008년에 3살이던 아이는 (실제로는 당시 5살)
259화를 그리던 시점에 10살이 되었고,
단행본이 9권까지 출간될 정도로 순조로운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돌연 2013년 5월에 마지막 이야기를 올리며 연재를 종료함을 알렸는데
연재를 종료하게 내막에 대해 후기에 소개되었다.
당시 작가는 일상툰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재고갈은 차치하더라도,
현실에서 아이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아이의 사생활 노출과 연재를 지속함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이에게 시기와 질투를 느낀 다른 아이들과의 불화가 일어나면서
작가는 연재를 마무리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 자체가 아이를 억압하게 되고,
나쁜 모습을 보여주면 그로 인한 비난이 멘탈을 갉아먹게 된다.
어떻게 그려도 그 결과가 좋게 이어지기 어렵고,
그것을 작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육아 만화는 매우 적은 것이다.
단비꺼야아아아아아아아!!!!!!!!!로 유명한 이 녀석도 실화 인물이다.
이런 모습을 요즘 시기에 웹툰으로 그렸다면?
작가도 욕 먹고, 아이도 욕 먹고 난리도 아니었을 듯.
비슷한 케이스가 옆나라에도 있으니까
현명한 처사네
미처 날뛰는 일상툰을 보면 일상툰 작가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간접적으로 알수있지
조석의 마음의 육아는 애들 다 자랄 때까지 존버 해야지
요즘보면 요르구트도 있는데
루리웹-122134315478 2021/06/05 09:25
요즘보면 요르구트도 있는데
김전일 2021/06/05 09:25
비슷한 케이스가 옆나라에도 있으니까
여고생쟝C 2021/06/05 09:34
연재좀 했으면..
권 프 2021/06/05 09:34
요츠바랑 실화기반이었어...!?!?!?!??!?!?!?
루리웹-9979971793 2021/06/05 09:34
요츠바가 실존인물이었어?
juhn1080 2021/06/05 09:35
요츠바가 실존인물은 아니잖아
킨케두=지금 2021/06/05 09:26
현명한 처사네
집에가고싶어 2021/06/05 09:32
미처 날뛰는 일상툰을 보면 일상툰 작가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간접적으로 알수있지
あかねちゃん 2021/06/05 09:33
조석의 마음의 육아는 애들 다 자랄 때까지 존버 해야지
루리웹-1411075587 2021/06/05 09:34
실제로 단비는 댄서가 된다고 집나갔다가 돌아왔을텤네
난오늘도먹는다고 2021/06/05 09:35
영웅이는 아빠랑 같이 일한다고 했던가
유천영 2021/06/05 09:34
고딩 버젼인가 최신만화한편있지않던가
아슈트카 2021/06/05 09:35
하긴 일상툰도 진짜 인물들 나와서 부담감이 있는데 소재 고갈과 별개로 말이야. 육아툰은 여기에 아이가 추가되니 더 부담감이겠지. 아쉽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