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런 사례를 보면 결혼이 무서워지기도 해요. 못하겠지만......ㅠㅠ
댓글
육식주의2021/06/03 11:14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으면 주면 주는데로 먹어야 합니다.
유치원때얼짱2021/06/03 11:14
맞벌이 하면 인정
전업주부면 나쁜냔
칫솔과치약2021/06/03 11:16
어제 갈비찜해주신 부인님께 감사...ㅠㅜ
고학력변태2021/06/03 11:27
신혼초에 금요일 잔업 후 약간 늦은 퇴근길
와이프가
상다리 부러뜨릴 각오하고 밥하고 있으니 어여 오라고
도착한 후 승강기에서 나는 치킨 냄새에 시켜먹자고 했다가
부러질께 상다리가 아니고 니 다리구나...
안남기고 다 먹었더니
다음날 집사람이 치킨 해줌
아...안건강한 시켜먹는 치킨이 먹고 싶었다고
뿌야옹2021/06/03 11:44
맞벌이고 저는 자영업해요
남편 저녁상은 꼭 차려두고 나갑니다
남편 출근시간 6시 반쯤 일어나서
과일갈아주고 약 챙겨먹여보내고
집안일 시작 10~11시 출근요
국 메인메뉴 기타 밑반찬
차려두고 나갑니다
대부분 밑반찬 직접 만들어먹어요
김치종류만시댁 친정서 가져오구요
다음날은 꼭 새로운메뉴로 준비
제가 도시락을 싸서 어지간하면
남는일이 잘없어요 자주쓰는
식재료 대용량 사서 손질
소분해서 쟁여두고
상해서 버리는건 거의 없네요
식비 아끼면서 건강하게
맛있게 잘 챙겨먹으려면
습관이 들어야하는것 같아요
물론 귀찮을때도 많은데
해봐야 익숙해지기에...
저도 결혼전에는
엄마밑에서 편하게 생활하며
배달 외식 끼고살음요
가끔은 일하다 한숨나올때 있지만
맛있게 먹어주니 뿌듯할때도요
곰똥별똥2021/06/03 11:47
배달이라도 시켜주던지.
남은국물에 재탕 개밥 만들 정성이면, 그냥 찌개하나만 해서 밥을 차려주던지.
정신병자네..,.
결혼하지마2021/06/03 12:06
좀 심하다 자기는 막 시킨 따끈 따끈한 배달음식 먹고 남편은 남은걸?
안먹고말지 진짜
jmwjan2021/06/03 12:19
살림아낄려면 본인이 점심때 배달안시켜먹고 직접해먹으면 될듯.. 한참쌀건데
nc스테고2021/06/03 13:36
폭탄을 수거해갔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안고 죽는게 폭탄제거반의 사명이죠...
댓글다는고양2021/06/03 14:16
외벌이인데
뭐 저렇게 해줘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끼자는 거니까요
그런데 다른 것도 아끼면서 해주면 인정..
아니라면…음…
다행힌지 집사람은 다이어트 한다고 해도 꼭 밥을 챙겨주려고 합…ㅠㅠㅠ
맞벌이인데 퇴근하면 와이프가 저녁 뜬근한 국물있는 백반을 차려줍니다
짬뽕시켜먹고 남은 잔반으로 저녁 차려준 기사 실제가 아니길 바래요
크리스피냥2021/06/03 15:07
?? 저런사람이 진짜 있나 싶네요 ㄷㄷ..
저도 맞벌이인데 요리는 90프로 제가 다 하고 제가 일찍 퇴근하고 남편이 잔업하면 좋아하는걸로 요리해서 밥차려놓고 기다리거든요
저 뿐만아니라 맞벌이든 외벌이든 결혼한 친구들 시켜먹든 해주든 저런식으로는 안합니다 ㅠ... 참 별의별 기사와 인간들이 난무하네요
이거방탄유리2021/06/03 15:36
결혼은 남자가 여자에게 재산과 시간을 모두 갖다 바치는 것
12365478902021/06/03 15:59
저녁밥은 주문해먹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ㅜㅠ
근데..
여보야 나도 된장찌개 김치찌개 닭볶음탕 좋아한다
-자녀가 둘이됨과 동시에 집밥얻어먹어본적 없는 1인-
구월동뚠뚠냥2021/06/03 16:14
미쳤나 같이 만들어서 먹은것도 아니고
자기 먹고 남은걸 남편 먹으라고 줘? 제 정신 아님
먹던거 주는거는
옛날에 마당에서 키우는 개한테나 하던거죠
스프링제이드2021/06/03 16:30
울 와이프는 내꺼랑 애들꺼 살때는 내가 옆에서 말릴정도로 좋다 싶으면 가격은 잘 안보는데 본인것은 너무 인색해서 맘 아파요.
서쪽6번가2021/06/03 16:41
한일부부 유투브 보니까 일본마눌님이 자기는 마요네즈도 일본꺼만 쓴다고.. 남편한테 맛있는 요리해줘야 하는데 오뚝쓰마요네즈 쓰면 그 맛이 안난다고 하더이다...헐
탈모사냥꾼2021/06/03 16:43
우리는 애기 키우고 자택근무하는 와이프인데도 저렇게는 안함
힘들면 차라리 같이 시켜먹자하지 저게 뭐하는 짓이야
불면증말기2021/06/03 17:05
진짜야 소설이야
로니2021/06/03 17:28
이거 어디서 현자가 답한거봤는데
돈아낄꺼면
저녁상을 남편 시켜 주고 남은거 다음날 아점으로 쓰가무라~
행복행복하자2021/06/03 18:21
저는 주부이고 첫째 아들도 있고 임신막달이지만
남편 아침상에 밑반찬 4개에 메인반찬 1개 국이나 찌개는 매일 새로운것으로 내주고있어요
메인반찬도 매번 바꿔주구
좀 힘들긴하지만 아침부터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는 남편 생각하면 밥 대충 못 해주겠던데;;
저기 나오는 여자는 너무 양심이 없는듯...
몇일전에는 더덕구이를 해주었는데 너무 잘먹길래 이번에도 해주려구요
근데 더덕구이하려면... 더덕을 불리고 까서 썰어서
소금물에 담근뒤 다시꺼내서 두드려서 펴주고 유장을 발라서 버무린뒤에 한번구워주고
고추장 양념을 다시 발라서 구워야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신랑이 잘먹으니 계속 해주고싶네요
메츄리2021/06/03 19:50
저건 진짜 사람을 인간적으로 존중을 안하는거죠
먹는데서 사랑이 샘솟는법인데...
난 맞벌이지라 평일은 대강먹어도
주말엔 신랑좋아하는 음식 잔뜩 장봐서 해주는데...
울 신랑은 대신 내가요리하는동안 쉬지않고 청소 분리수거 빨래 육아를 함.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으면 주면 주는데로 먹어야 합니다.
맞벌이 하면 인정
전업주부면 나쁜냔
어제 갈비찜해주신 부인님께 감사...ㅠㅜ
신혼초에 금요일 잔업 후 약간 늦은 퇴근길
와이프가
상다리 부러뜨릴 각오하고 밥하고 있으니 어여 오라고
도착한 후 승강기에서 나는 치킨 냄새에 시켜먹자고 했다가
부러질께 상다리가 아니고 니 다리구나...
안남기고 다 먹었더니
다음날 집사람이 치킨 해줌
아...안건강한 시켜먹는 치킨이 먹고 싶었다고
맞벌이고 저는 자영업해요
남편 저녁상은 꼭 차려두고 나갑니다
남편 출근시간 6시 반쯤 일어나서
과일갈아주고 약 챙겨먹여보내고
집안일 시작 10~11시 출근요
국 메인메뉴 기타 밑반찬
차려두고 나갑니다
대부분 밑반찬 직접 만들어먹어요
김치종류만시댁 친정서 가져오구요
다음날은 꼭 새로운메뉴로 준비
제가 도시락을 싸서 어지간하면
남는일이 잘없어요 자주쓰는
식재료 대용량 사서 손질
소분해서 쟁여두고
상해서 버리는건 거의 없네요
식비 아끼면서 건강하게
맛있게 잘 챙겨먹으려면
습관이 들어야하는것 같아요
물론 귀찮을때도 많은데
해봐야 익숙해지기에...
저도 결혼전에는
엄마밑에서 편하게 생활하며
배달 외식 끼고살음요
가끔은 일하다 한숨나올때 있지만
맛있게 먹어주니 뿌듯할때도요
배달이라도 시켜주던지.
남은국물에 재탕 개밥 만들 정성이면, 그냥 찌개하나만 해서 밥을 차려주던지.
정신병자네..,.
좀 심하다 자기는 막 시킨 따끈 따끈한 배달음식 먹고 남편은 남은걸?
안먹고말지 진짜
살림아낄려면 본인이 점심때 배달안시켜먹고 직접해먹으면 될듯.. 한참쌀건데
폭탄을 수거해갔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안고 죽는게 폭탄제거반의 사명이죠...
외벌이인데
뭐 저렇게 해줘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끼자는 거니까요
그런데 다른 것도 아끼면서 해주면 인정..
아니라면…음…
다행힌지 집사람은 다이어트 한다고 해도 꼭 밥을 챙겨주려고 합…ㅠㅠㅠ
부부사이의문제가 공론화되면 너무복잡해져요 ㅎㅎ
두사람만의 문제이거늘 ㅎㅎ
해답은 훌륭한 잠자리만이 해법이다
쌕쑤해 싸우지말고 쌕쑤해 !!
난 그래서 직접 해먹는다.
외벌이에 와이프 주부인데
항상저녁은 외식...
집에서 밥을 먹어본게 기억이 안남
맞벌이인데 퇴근하면 와이프가 저녁 뜬근한 국물있는 백반을 차려줍니다
짬뽕시켜먹고 남은 잔반으로 저녁 차려준 기사 실제가 아니길 바래요
?? 저런사람이 진짜 있나 싶네요 ㄷㄷ..
저도 맞벌이인데 요리는 90프로 제가 다 하고 제가 일찍 퇴근하고 남편이 잔업하면 좋아하는걸로 요리해서 밥차려놓고 기다리거든요
저 뿐만아니라 맞벌이든 외벌이든 결혼한 친구들 시켜먹든 해주든 저런식으로는 안합니다 ㅠ... 참 별의별 기사와 인간들이 난무하네요
결혼은 남자가 여자에게 재산과 시간을 모두 갖다 바치는 것
저녁밥은 주문해먹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ㅜㅠ
근데..
여보야 나도 된장찌개 김치찌개 닭볶음탕 좋아한다
-자녀가 둘이됨과 동시에 집밥얻어먹어본적 없는 1인-
미쳤나 같이 만들어서 먹은것도 아니고
자기 먹고 남은걸 남편 먹으라고 줘? 제 정신 아님
먹던거 주는거는
옛날에 마당에서 키우는 개한테나 하던거죠
울 와이프는 내꺼랑 애들꺼 살때는 내가 옆에서 말릴정도로 좋다 싶으면 가격은 잘 안보는데 본인것은 너무 인색해서 맘 아파요.
한일부부 유투브 보니까 일본마눌님이 자기는 마요네즈도 일본꺼만 쓴다고.. 남편한테 맛있는 요리해줘야 하는데 오뚝쓰마요네즈 쓰면 그 맛이 안난다고 하더이다...헐
우리는 애기 키우고 자택근무하는 와이프인데도 저렇게는 안함
힘들면 차라리 같이 시켜먹자하지 저게 뭐하는 짓이야
진짜야 소설이야
이거 어디서 현자가 답한거봤는데
돈아낄꺼면
저녁상을 남편 시켜 주고 남은거 다음날 아점으로 쓰가무라~
저는 주부이고 첫째 아들도 있고 임신막달이지만
남편 아침상에 밑반찬 4개에 메인반찬 1개 국이나 찌개는 매일 새로운것으로 내주고있어요
메인반찬도 매번 바꿔주구
좀 힘들긴하지만 아침부터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는 남편 생각하면 밥 대충 못 해주겠던데;;
저기 나오는 여자는 너무 양심이 없는듯...
몇일전에는 더덕구이를 해주었는데 너무 잘먹길래 이번에도 해주려구요
근데 더덕구이하려면... 더덕을 불리고 까서 썰어서
소금물에 담근뒤 다시꺼내서 두드려서 펴주고 유장을 발라서 버무린뒤에 한번구워주고
고추장 양념을 다시 발라서 구워야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신랑이 잘먹으니 계속 해주고싶네요
저건 진짜 사람을 인간적으로 존중을 안하는거죠
먹는데서 사랑이 샘솟는법인데...
난 맞벌이지라 평일은 대강먹어도
주말엔 신랑좋아하는 음식 잔뜩 장봐서 해주는데...
울 신랑은 대신 내가요리하는동안 쉬지않고 청소 분리수거 빨래 육아를 함.
딴걸 다떠나서 지가 쳐먹던걸 힘들게 고생하고온 남편한테 그찌꺼기 쳐 먹이는뇬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인정이 문제다.
서로 고생하며 살아가는데 서로 위해줘야지...
뭐 저런 여자랑 결혼 했답니까? 진짜 밖에서 고생한 사람 고마운줄도 모르고 너무하네
우리 마누라는 내가 매일 저녁 식당에서 포장해가지고
사들고들어가는데
배달도 못시키게 함.
코로나때문에 배달원도 믿을 수 없다고.
거의 일년 째 이러고 살고 있음.
저녁상 차려서 먹은 게 손가락을 셀 수 있을 정도임.
나는 괜찮은데 애들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