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012346

방금 만든 립아이 스테이크

어머니가 코스트코에서 립아이 스테이크용 2키로 사오심.

 

어머니는 스테이크에 피(육즙) 싫으시다고 썰어서 바짝 구워드시고 나만 스테이크로 먹음.

 

수비드는 오래걸리고 식감이 취향이 아니라 패스하고 팬프라잉도 괜찮은데, 두꺼운거 구워본적이 많이 없어서 리버스 시어링으로 하기로 함.

 

 

DSCF5471.jpg

 

시즈닝(코스트코 몬트리올 스테이크 시즈닝) 해서 대충 말아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냄.


 

 

 

DSCF5474.jpg

 

시즈닝 많이 묻어있으면 시어링할때 타니까 적당히 털어내고 심부 온도계 꼽음.

 

새우살 부분이 거의 떨어지려고 해서 실로 묶음.

 

 

 

 

DSCF5476.jpg

 

대충 미디움 온도에 맞춰서 에어프라이어 최소 온도(80도)에 맞추고 던져 넣고 시간 풀로 땡김.

 

한 1시간 1분정도 되서 알람울려서 꺼냄.

 

 

 

 

DSCF5478.jpg

 

대충 말리 비틀어진 느낌으로 튀어 나옴.

 

사진으로는 애매한데, 밖에 오래 꺼내놓아 말라 비틀어진 고기랑 비슷한 색같음.

 

 

 

 

DSCF5480.jpg

 

대충 시어링하고 가니쉬 던져놓음.

 

가니쉬 만드려다 귀찮아서 수제 양배추 피클이랑, 언젠가 냉동실에 들어있던 냉동빵? 프렌치롤인가 그거 대충 구워서 같이 먹음.

 

 

 

 

DSCF5481.jpg

 

 등심이 왜 스테이크용으로 좋은지 알겠더라.

 

매번 척아이롤이랑 부채살만 싸다고 쳐먹다가 2배정도 되는 고기 먹으니까 맛있긴 맛있었다.

댓글
  • 에로데우스 2021/06/03 22:44

    아니 왜 립아이인데 가운데 뼈가 없는겁니까?!
    라고 쓰려다가 내가 생각해봐도 뭔가 이상해서
    다시 읽어보니 T본 스테이크 얘기를 하려던 것 같다.
    이런 거라도 안쓰면
    고기 사진 올린 작성자가 부러워서
    잠잘 때 속이 아플 것 같음

  • Rapbadaharhi 2021/06/03 22:45

    츄릅

  • Bamsem 2021/06/03 22:42

    오 뭔가 느낌있네


  • Bamsem
    2021/06/03 22:42

    오 뭔가 느낌있네

    (7o1Zpm)


  • 샤아 아즈나블
    2021/06/03 22:42

    이가격대 고기는 처음이라 신경 좀 씀.

    (7o1Zpm)


  • 에로데우스
    2021/06/03 22:44

    아니 왜 립아이인데 가운데 뼈가 없는겁니까?!
    라고 쓰려다가 내가 생각해봐도 뭔가 이상해서
    다시 읽어보니 T본 스테이크 얘기를 하려던 것 같다.
    이런 거라도 안쓰면
    고기 사진 올린 작성자가 부러워서
    잠잘 때 속이 아플 것 같음

    (7o1Zpm)


  • 샤아 아즈나블
    2021/06/03 22:46

    태어나서 립아이 처음 먹어봤어.

    (7o1Zpm)


  • Rapbadaharhi
    2021/06/03 22:45

    츄릅

    (7o1Zpm)


  • 개소리의맛
    2021/06/03 22:52

    에어프라이어는 신이야!

    (7o1Zpm)


  • H-D 정리
    2021/06/03 22:52

    에잇 먹고 1킬로나 쪄라

    (7o1Zpm)


  • 섹자자
    2021/06/03 22:52

    에어프라이어가 소고기 살 부드럽게 익혀주긴하는데 겉에 지져주는게 좀 부족하긴하지.
    근데 그냥 후라이팬만써서도 겉바속촉에 부드럽게 하기 가능하긴함.

    (7o1Zpm)

(7o1Z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