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은행 재직중입니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오고
출근을 했는데 대화를 요약하자면
팀장: 제주도여행가서 카드(실적)잘하고 왔어~?
와이프: 예? 여행 잘하고 왓죠...
팀장: x대리(와이프)가 은행다니고 하니까 제주도여행이라도 갈수 있고 한거야
와이프가 들었을때도 모욕감을 느꼈는데 이걸 듣는순간 저도 심한 모욕감이 들었습니다
이 팀장에게 대처할수 있는게 뭐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2012113
와이프가 은행에서 모욕을 당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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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꼰대 냄시ㄷㄷㄷ
같은 노동자끼리 뭐 그리 팀장이 잘 났다고 으스 대기는 웃기네요 정말 ㅋㅋ
예 제가 다 열받네요 내일 휴가쓰고 찾아갈까 고민입니다
제주도가는게 얼마나 든다고 그러세요~ 라고 맞받아치면 됐을텐데 아쉽네요
글쎄 마땅한 대처가 있을까요? 월급쟁이 이럴때 참 더럽죠 ㅠ
와이프한테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제주감귤쪼꼬렛 안사왔다고 그런가요?
팀장도 은행월급 받으면서 주제넘는 소릴 하는군요
규정상 반격할 수준은 아니라
일단은 참으세요
그냥 참고있다가 나중에 보복하면 됩니다
?? 은행다니고 하니까 제주도여행이라도 갈수~~?? 이 부분이 모욕적인 부분인건가요???
...그냥 웃고 무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마음에 담아둘 가치도 없는)
그냥 말 잘 못하는 팀장이 웃자고 한 이야기인데 엄한 방향으로 이야기를(꼰대) 잡은듯 싶네요.
요즘 이대에 은행을 다니던 아니던 제주도뿐만아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은행 다니셔서 제주도여행이라도 하고 온건 아니시자나요.~~ (은행정도면 모히토가서 몰디브 해야하는 급 아닌가?ㅡㅡ)
이대 -> 시대
자세히 적진않았지만 그전부터 와이프를 이런식으로 무시하더군요 그러다 이번에 저도 폭발함
그렇다면 너네은행이면 상부 신고 혹은 상담 하는 곳)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배우자가 직접 나서시는건 명분이 조금은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과야 어찌될지 모르지만 앞뒤 안가릴 정도면 상부에 올리면 될듯 생각되네요.
* 은행업무는 아니고. 너네은행에 고객 상담쪽에 글 하나 남겼다가 은행 초 비상 걸린(물론 고객대 은행이였지만.)적이 있는. 내부 상황도 그냥 조용히 처리 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는 들었네요.(카더라)
웃으면서 백신여권 나오면 남편회사에서
유럽여행 보내준다고 했다고 하세요
인간아 인간아ㅉㅉㅉ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무슨 얘긴지;;;
여행가서 카드 영업하고 왔냐는 뜻인가요?
은행이 실적을 엄청 쪼는 그룹인데 여행가서도 영업했냐는 뜻입니다
아놔... 새개끼네요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본인이 모욕감까지 느끼셨다니까 그렇겠지만,
저는 모욕감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병신말은 그냥 신경 끄세요 ㅋㅋ
부인분께서 앞에서 바로 하셨어야ㅜㅜ
너무화나시면 인사부에 고충 담담자에게 문의 해보셔도 되고요 단 다른영업점 가실수도 있어요
요즘 은행 어버버 하지않으니 정말 화나시면 행동으로 하시면 되유
현직 은행원 ~
어차피 은행 영업정은 실적이고 바로 대놓고
뭐라해도 팀장 ㅝ라못해요
부인께서 잘못 대처 했네요 저말을 들었을 당시 모욕적이고 불쾌했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제대로 응수를 해야 하는건데 잘못하셨네요 상사에 대한 예의는 갖추되 분명하고 강하게 논리적으로 따졌어야죠 그래야 그 팀장이 다음부터는 부인을 어렵게 보고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겁니다. 직장 상사라 불이익 걱정하는 시대는 아니지 않나요? 요즘?
글쵸ㅠ 저도 바로 대체못한게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내일이라도 가서 확실히 입장표명하라 했습니다
사실이것보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라고하고싶어요
뭐가 문제인건지
배아픈 모냥..
팀장놈이 베베꼬인 인성이라 피곤하겠군요..
일단 배우자가 대신 나서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저발언만으론 모욕까지는...평소에 쌓이신게 많으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