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되면 기대해 볼 수 있는 즐거움들

통일이 되어도 기차타고
유럽여행을 갈수 없는 이유
휴가가 그만큼 없음

함흥누들스 ㅋㅋㅋ

안 그래도 오늘 아침에 급한 중국수출건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배로 가냐 좀 비싸도 빨리 비행기로 보내냐 회의했는데...
쌩뚱맞게 "아 통일됐으면 기차나 차로 보냈을텐데 말이죠"라고 말해버림..

통일이 안돼어도...금강산 백두산 기차타고 여행가봤으면..

통일되면......
바로 돈싸들고가서 투자할꺼임..
중요 철도역 주변으로!!
쌀때 선점한드아~ 가즈아~

남남북녀라고 나도 북한 여친생길거임

개마고원 가고 싶다

통일되면 건설회사도 숨통 좀 트일듯 신입 채용도 많이 하고

저는 곧 통일이 되고 철도산업이 흥할 것 같아서
현*건설 현*로템 경* 주식을 많이 사뒀는데....

내가 바라는 통일후 잰민이들 보고싶다.
??:나때는 북한을 갈 수 없었다.
잼민:북한이 뭐야???
??: 우리나라가 아픈 역사로...반으로 갈라진....
잼민이:뭐래 ㅋㅋㅋ
분단 이라는 이야기 1도 모르는 아이들 보고싶다.
??:너희들 서울 산다고? 원래 대동강 구경을 할 수 없었어 !!
아니 비웃음 하지 말아라!!!
빨리 보고싶다 통일후 시대 의 잼민이

통일되면 철원은 전방취급도 못 받을듯 ㅠㅠㅠㅠㅠㅠㅠ

통일되면
통일비용이랑 북쪽 개발비 다 우리가 부담하니까
경제력이나 나라 수준이 퇴보할꺼라고 배우고 자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 빈땅에 토목공사 들어가면 와.....

초2 조카가
나때는 통일되고 군대 안갈껄?
통일 안되도 군대 안가도 될것같은데?
라는 이야기를 가끔합니다.
그러면
응...삼촌도 니 나이땐 그소리 똑같이 했어 라고해줍니다ㅋ

ㅆㅂ 나 죽기 전에 통일이 되어서... 한번 저런 것들 보고 즐길 수 있으려나...
아마 힘들지 않을까...

언제나 그렇듯 모든 선택에는 비용이 있죠. 통일이후 중국과 국경을 맞닿아 생기는 좀 더 직접적인 갈등, 북한지역과의 극명한 소득 및 사회문화 차이로 인한 지역갈등.
비용에 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즐거움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습니다.

군대는 백두산 두만강 압록강으로.
짬타이거는 백두산 호랑이
백두산천지에서 컵라면 얼음물 판매
나진 선봉지역 로켓배송
내수품 영하20도 영상 40도 기준의 제품을 영하 40도 영상 40도로 제작 가능
신의주에서 신의주 순대 판매
남한에서 생산한 개성인삼 개성에 판매

해외 가려면 비행기,배를 꼭 타야하는 실질적 섬나라를 벗어나게 됨.
철도,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타고 외국을 갈 수 있음.
유라시아 횡단 출발,도착점이 우리나라가 됨.

개마고원이 정확히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이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론 통일 이후라고 해도 개마고원은 전체 혹은 일부 지역의 경우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근방 지역에서 북이 이런저런 핵실험이다 뭐다 하면서 방사능 오염을 시켜놓았다고 알고 있어서... 아마 일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환경정화구역 등으로 지정해서 출입을 금하며 봉쇄한 뒤 정화작업을 엄격하게 거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뒤에라야 완전히 개방되지 않을까요.

통일되면 일본은 주옥됨.

북한 주민들 상대적으로 생활 수준은 나아지겠지만, 갑작스런 자유와 상대적 박탈감으로 자살률과 범죄율이 엄청날 듯.

통일되면 오토바이 타고 평양냉면집 '금일휴업' 시킬 수 있음..!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물류업은 지금이랑 차원이다르게 성장하고.
항구만 잘관리해서 육로 운송만 잘하면. 그것만해도 지금 우리나라 수출 수익의 절반은
벌듯 ㅋ 개인소망으로는 오토바이타고 여권들고. 로시아 가보는게 꿈임.

과연 저렴할까? 라는 의문이 듬...ㅋ.....
지금도 뭐 관광지랍시고 가면 덤터기가 기본인대 통일되면 더하지 않을까....ㅠㅜ...
북한땅은 모르겠고 군복무 중에 DMZ속에서 본 장엄한 자연 풍경들이 떠오르긴함..
매번 거길 수색하면서도 내가 살아생전 이 풍경을 다시 볼 수 있으까?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을정도로 장엄했던 기억이..

gp gop가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