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사하면서 대충 때려 박아놨던 제 개인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보니까 엄청 반갑네요..
코다크롬은 색감이 좀 독특해서 다루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나구요.. CT Precisa는 한통에 2800원 정도로 간만에 많이 썼었지요.
2000년도 중후반까지만 하더라도 필름 쓰기가 참 수월했는데 이젠 진짜 돈과 수고가 많이 들어가서 부담 스럽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11489
유물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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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코다크롬 현상소가 마지막으로 문을 닫아 이젠 현상조차도 할수 없는 필름이 되었네요..
전 당시 도쿄 비꾸카메라 카메라관에서 자주 현상하곤 했죠. 이젠 다 옛말이네요.
하여튼, 상태(?)는 참 깨끗하네요.ㅎㅎ
그냥 소장용으로 보관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이쁜 장식품이 될수있을듯~~
짐장리하다가 필름이 나와서 이건 뭐가 들었지.. 하고 열어보니 이녀석들이더라구요. 안쓴 필름이 상태는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