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내한 공연

        안녕하세요.    
   
어제 머라이어캐리 내한공연 후기입니다.    
   
일단 한마디로 하면 "다신 한국 오지마라!!"라고 할수있겠습니다.    
   
   
   
1) 8시 시작인데 20분 지각해서, 8시20분쯤에 시작함.    
   
2) 첫곡부터 립싱크!! 그것도 아주 티나게!!    
   
3) 초반에 Emotion를 라이브했는데, 완전 음치 박치더라구요. 돌고래 소리만 작게 내고 끝!!    
   
4) 20곡정도 한거같은데, 그중에 라이브는 3곡 정도? 마이크소리도 너무 작음. 애초에 라이브 할생각이 없었는듯.    
   
5) 그 라이브 3곡도, 낮은부분만 라이브하고 높은부분은 립싱크, 진짜 노래는 코러스가 다하더라구요.    
   
6) 가사는 왜 이렇게 틀리는건지ㅡㅡ    
   
7) 초반부터 주변사람들이 다 들리는 목소리로 "이런 이상한 콘서트 처음본다고", "노래를 왜저렇게 못하냐"등등 악평을 하시더라구요. 듣는 제가 더 민망하더라구요.    
   
8) 노래도 못하고 콘서트 분위기도 안좋아서 그런지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9) 며칠전 한 일본공연이랑 셋리스트?가 똑같더라구요. 근데 1~2곡정도 덜함.    
   
10) 마지막곡 Hero(일본공연 엔딩곡)를 기대했는데. 마지막곡으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유명한 곡이니깐 들었죠. 근데 노래도 다 안끝났는데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지더라구요. 전 또 뭐 옷갈아입고 나올줄 알았는데. 그게 마지막이였습니다. 엔딩 인사도 안하더라구요.ㅡㅡ    
   
11) 관객들은 앵콜앵콜 하는데도 그냥 끝냄..ㄷㄷ 노래 중간에 무대로 사라지고선 그 이후로 볼수없었음..    
   
12) 원래 기획했던 공연 런타임은 120분이였는데, 90분 정도하고 끝낸거같네요. 8시20분쯤 시작하고. 9시50분쯤에 끝났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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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다살다 이런 콘서트 처음봤습니다.    
   
진짜 한국에 다신 안왔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혹시라도 한국오면 진짜 인천공항에서 달걀 던지러갈겁니다.    
   
노래 실력도없고 매너도없는 머라이어캐리 다신 한국 안왔으면 좋겠고.    
   
다른 나라돌아다니면서 이름팔면서 공연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질 콘서트하지말고 실력없으면 그냥 쌍둥이 애나 잘키웠으면 좋겠네요.    
   
진짜 이건 환불해줬으면 좋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