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빠인 알베도는 취미가 그림이다
재미삼아 그렸는데 천재라 그런지 그릴때 마다 실력이 늘었고,
행자랑 만날때의 실력은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고 표현될 정도의 실력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어느날 이나즈마 소설의 삽화를 보고 충격을 먹었는데
"와우! 삽화가 있으니까 더 보기 좋은걸? 나도 해보고 싶다!"
라고 다짐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이야... 이 소설 정말 재밌는데?
여기에 삽화 집어넣으면 더 재밌어지겠다
어디보자.... 리월의 행추?
알베도에겐 재미있었는지 행추에게 편지를 보내 삽화 요청을 한다
어...그니까 내 소설에 삽화를 넣고 싶으시다구요?
엌ㅋㅋㅋㅋ 당장합시다
그렇게 해서 나온 소설이 침추습검록이다
참고로 행추의 경험을 바탕대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출판사 사장님? 이거 어때요?
세기의 대작이라구요!
(뭐야 이거, 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잖아? 이건 못팔겠는데...)
안되겠어요, 이거 출판하면 우리 망해요
이런 XX! 좋아! 내가 가오가 없지 돈이 없겠냐?
내가 내돈으로 출판한다!
결국 행추는 자신의 돈으로 침추습검록을 몇권 발행해서 자신이 애용하는 만물집사에 놓는다
그러나 출판사의 안목이 정확했는지 리월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해서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리월 사람들의 후기
☆☆☆☆★
XXX : 문체의 호흡이 너무 길고 난잡해요! 근데 삽화는 ㅈ간지임 삽화가 아깝다 아까워
☆☆☆☆★
XXX : 소설이 너무 재미없는데 일러가 아까워서 별하나 줍니다 이거 없었음 0점이었음
☆☆☆☆★
XXX : 아 ㅋㅋㅋㅋ 이게 어떻게 소설 ㅋㅋㅋㅋ그냥 예쁜 그림있는 사전이지 ㅋㅋㅋㅋ
모두들 후기가 삽화는 개쩌는데 소설이 병맛이라 안좋다는 평이 많았다
행추 : 이상하다? 분명 재미있을텐데?
이렇게 낙심하고 있을때 상황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우연히 이나즈마 상인이 만물집사에서 침추습검록을 보게된것!
이나즈마 상인 : 우효! 이런 곳에서 이런 갓띵작을 만나다니 초럭키다제!
결국 상인이 이나즈마로 가서 마나XX으로 침추습검록을 알렸고
이나즈마 전체가 열광했다
물론 행추 본인은 모르지만....
아마 행추의 문체가 길고 복잡한것으로 미루어 보아
행추의 문체는 나스체 같은 만연체인것으로 추정된다
쨌든 이나즈마에 일대 붐이 일어났고 많은 소설가들이 시류를 타서 침추습검록을 따라하는 소설이 많았지만,
이나즈마 사람들은 침추습검록이 최고다라고 할정도로
이나즈마 소설계의 한획을 긋는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폰테일에서도 인기라고 함
해피엔딩 해피엔딩
나중에 이나즈마 사람들이 많은 돈을 주면서 알베도에게 삽화를 요청했지만
흥미있는거에만 움직이는 알베도 성격때문에
"난 침추습검록 아니면 안함" 이라고 칼거절 했다고 한다
어지간히 침추습검록이 재미있었는듯
글고보니 노래중에서도 자국에서는 가족 제외 딱 3장 팔린 음반이 해외에선 대박난 경우도 있었지
비슷한게 현실로 있던게 생각나는국.....
문화차이나면 그럴 수 있지..
코파카바나 2021/06/02 19:55
글고보니 노래중에서도 자국에서는 가족 제외 딱 3장 팔린 음반이 해외에선 대박난 경우도 있었지
လက်ထပ်မိန်းမ 2021/06/02 19:55
비슷한게 현실로 있던게 생각나는국.....
콩이네 2021/06/02 19:56
문화차이나면 그럴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