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은 평지나 저지대에 지어진 도시가 아니라 고지대에 지어져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물을 끌어올리는
독특한 구조의 도시였음. 이 때문에 아주 옛날부터 존재했던 가나안 터널과 유다의 히스기야 왕 때 지어진 히스기야 터널이 있었거든.
사진에 보다시피, 예루살렘은 이 수로를 통해서 물을 공급 받는 구조의 도시였고, 이 때문에 이곳의 식수가 차단되는 것은
아주 치명적이었지. 실제로 다윗이 요압을 앞세워서 예루살렘을 정복했을 때도 이 수로를 침공 루트로 이용했을 정도임.
그런데 반대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렇게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도시도 흔치 않았기 때문에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된 거고.
결국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음에도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은 것은 예루살렘이 물이 부족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안정적인물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떄문이지. 결국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수도로 삼기에는 저만한 도시고 없었다는 거임.
이 예루살렘에 있는 수로의 역사만 해도 가나안 수로는 3천년은 족히 넘었고, 히스기야 수로도 2500년이 넘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음.
가나안 특:
젖이랑 꿀이 흐른다곤 했지만
물이 흐른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3천년전에 저걸 지었다고? 개쩐다
어케 끌어올리는거지
종교적 이유보다는 아주 원천적인 이유였구나.
가나안 특:
젖이랑 꿀이 흐른다곤 했지만
물이 흐른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입이 텁텁해지겠네
수원지가 아얘 없는건 아니라서 그정도 까진 아님.
종교적 이유보다는 아주 원천적인 이유였구나.
3천년전에 저걸 지었다고? 개쩐다
어케 끌어올리는거지
당시엔 팔레스타인이 아주 풍요로운 지역이었다던데...
살라딘 말대로 정말 모든 것이기도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