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안에 살짝 녹아버린 제 ㅋ62 센터에 보낸후에 후기를 남기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어제 토론토에 있는 니콘 본사에 카메라 도착하고, 오늘 서비스태그가 날아왔군요.
수리비용은 NPS할인, 세금포함 400불정도 나왔구요...
내가 뭐 잘못한거도 딱히 없는거같은데, 그냥 무조건 워런티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냐고 답장을 보냈더니
서비스 매니져한테 심플하게 답장 날아오네요 ㅋㅋㅋ
아니.. 무슨 장비를 썼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렌즈로 안에 찍은거 아니냐고 그러더니..
이 전 이메일에는 '매뉴얼 보면은, 태양 장노출시 조심하라고 써있음' 이라고 써있다고
그냥 닥치고 제 잘못이라 워런티 안된다고 하고
(그 전에 서비스센터 직원이랑 통화 하면서, 장노출 같은건 한적도 없다고 이미 이야기를 했는데 말입니다)
저렇게 성의없이 답장 찍어서 보내주네요 ㅇㅅㅇ..
일단 센서부나, 구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니.. 그냥 받아서 써야될거같은데 말입니다..
혹시 일출이나 일몰 찍으시는 분들은.. 무조건 앞에 ND끼우고 찍으셔야.. 안전할거같습니다..
내일 답장 뭐라고 오나 봐야죠 뭐.. :(
요즘 진짜 정내미가 뚝 떨어지네요 ㄷㄷ
코로나 핑계로 지금 일년 반째 수리 기간내 NPS대여도 안해주고..
유튜버들한테만 장비 오지게 빌려주던데 말입니다 ㅠㅠ
아.. 이런건 진짜 유저들이 맘상하는 부분인데, 위로 추천 드립니다 ㅠㅠ
수리 비용을 내는건 문제가 아닌데..
뭐랄까.. 적어도 문제를 인식을 하고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좀 기분이 덜 상했을거같은데 말입니다..
그냥 무조건 제 탓이래요 ㄷㄷ
불통… 니콘 본사나 바다 건너 지점이나 매한가지네요… 위추 드립니다 ㅠㅠ
ㅠㅠ 서비스센터 직원이 '너 렌즈로 안에 찍은거 아니야?' 라고 말했을때 욕할뻔했습니다 ㅠㅠ
한국도 무상 안되고 수리비 청구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생기는 빈도수가 적다보니.. 뭔가 크게 이슈화 시키지 못해서 그렇겠죠 ㅎㅎ
제 경우는 차광막에는 엄청 살짝 자국이 남고, 마운트 안쪽 플라스틱이 녹은 케이스라.. ㄷㄷㄷ
한국에선 혹시 수리비 얼마나 나오는지 아시나요? 보통 한국이 캐나다보다 많이 싸던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