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근처에 정신병인 듯한 할머니가 사는데
며칠 간격으로 내 방 창문을 두드리고 도망치는 일이 한달가까이 이어졌다.
그것때문에 불면증까지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실은 내가 조현병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날밤부터는 창문 소리가 바람소리라는 걸 깨달았다.
우리집 근처에 정신병인 듯한 할머니가 사는데
며칠 간격으로 내 방 창문을 두드리고 도망치는 일이 한달가까이 이어졌다.
그것때문에 불면증까지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실은 내가 조현병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날밤부터는 창문 소리가 바람소리라는 걸 깨달았다.
할머니 : 다행이다
라고 스스로를 의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단내렸다
의외의 발견
그래도 설명 듣고 납득할 정도면 아직 괜찮네
ㅎㅎ ㅈㅅ ㅋㅋㅋ;;
의외의 발견
할머니 : 다행이다
조현병 개무서운데 ㄷㄷ
알고보니 할머니는 존재했고 손자가의사였다는 반전이면 더소름돋았을텐데
그거 생각나네 미치광이 남동생 때문에 상담요청한 여자 이야기
ㄷㄷ
라고 스스로를 의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단내렸다
사실 의사조차도 환각이었음
귀신 본다는 사람들의 경우네
하지만 창문따윈 없었고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
그래도 스스로 병원가서 꺠달았네 제대로 치료만 계속 받으면 나을듯
그래도 설명 듣고 납득할 정도면 아직 괜찮네
정신병에 가장 큰 문제는 자신 스스로 확인이 안되기 때문이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