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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사진작가라고 불려지시기도 하나요?

사진협회나 그런 기관에 등록된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취미로 사진을 촬영하며 주위 지인들을 부담없이 촬영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주위에서 사진작가라고 불러 주시는데요
공모전이나 그런 공인된 경력이 없어서 어떨 때는 민망하기도 합니다.
주위 분들이 비행기 띄우듯이 그냥 불러 주는건지..
암튼 어디 가서 사진촬영하여 보내주면 사진작가라고 자꾸 하셔서
마치 무면허 의사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위 사진작가님들이 공모전이나 입상. 그리고 사진협외 사진작가라고
자주 말씀하셔서인지 공인된 경력 갖추어야 하는지도 망설여집니다.
물론 처음에는 찍사라고 자꾸 그래서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댓글
  • wllwllw 2021/06/01 09:27

    개인전 단체전 한 10번 정도 하니까 그냥 사석에서는 작가라고 불러주네요. 근데 저 스스로 저를 작가로 소개한 적은 없습니다.
    상업사진으로 돈 벌고 파인아트 전시로 일년에 두서너번 전시 하는데
    이제 막 시작단계라... 앞으로 50살 넘어서까지 사진 계속 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사협이나 지자체 공모전이 아닌
    갤러리, 미술관 신잔작가 공모전에서 포트폴리오 제출해서 선정, 개인전이나 단체전 했습니다. 전시는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주 정도 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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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J.나스 2021/06/01 09:31

    남들이 작가라고 불러주는것도 그냥
    진짜 선생과 사장이 아니지만 그렇게 불러주듯,
    좀 더 예를 갖춰서 불러준다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문제는 반대로 자신을 과 포장 하는 경우를 조심해야죠.

    (2duoRb)

  • gudis 2021/06/01 10:57

    돈을 받고 사진 촬영일을 하시면 작가님이죠 수상 경력 없는 분들이 더 많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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