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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멘탈붕괴] 최악의 하루...
지난 주말 맛나게 먹은 곱창 때문이였을까...
며칠전부터 흔들림이 심상찮았던 어금니 하나가... 확실하게 반응을 해온다...
일요일 밤새 진통제 한통을 거의 다 먹다시피.. 치통으로 죽다 살아난 아침...
오전일 후다닥 마무리하고 병원에 갔더니 뽑는것 말고는 답이없다는 결론...
이미 몇해전에 대공사를 한번 한터라...
발치하고, 약기운을 핑계로 아무생각없이 포항으로 달린다...
지난주말 물때 못맞춰 헛탕친 곳으로...
아... 젠장...
물때표라도 한번 보고올껄... 오늘도 역시나...
부산 ㅡ 포항 가깝지도 않은 거리인데...
근처에 용굴 이란곳이 있다고한다...
해는 얼마남지 않았고... 일단 달리고본다..
주차하고 미친듯 달린다..
진통제 약기운 때문인걸까... 몸에 아무런 감각도 없는듯...
촬영지에 도착하고 급하게 촬영 준비를 한다...
"쨍~!!!"
순간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다...
어금니가 뽑혀나간 자리엔 혀가 쑥 들어갈만큼의 구멍이 느껴진다...
깨진 필터값이.. 이게 얼마짜린데.. 아까워 미치겠다...
촬영접고 주차장에 돌아와 시동을 켜고보니 집까지 100키로를 가야되네...
임플란트가 돈돈돈 하며 머릿속을 헤집고 다닌다...
이래저래 최악의 5월 마지막날을 마무리하며...
에혀...
6월부턴 좋은일만 있기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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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다가기전 댓글!
6월 시작 댓글!!
아까 생활의달인에 조치원? 어딘가에 탕슉+간짜장 끝판왕집 나오던데요..
이번주말에 조치원에 탕슉이나 묵으러 갈까요?
이쪽으로 스치게되믄 탕슉+간짜장 쏘아드립져 ㅋ
6월의 첫 댓글!!
에그 아까워....필터가 쓰는데 아무 지장 없기를 바랍니다....ㅜ.ㅜ
서울에 가는데 표가 없어서 조치원에서 내려 여수에서 올라 온 열차로 환승하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