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인구증가 정책으로 농촌 총각과 베트남 유학생들 국제 결혼을 추진하고 있음
당연히 공부하러 온 베트남 유학생들의 항의 있었고 인권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단체들도 있었음. 당연히 기분 나쁘지.
기사 : 문경시의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나라 망신입니다 (daum.net)
레딧 베트남 외국인 커뮤니티에도 올라옴.
개중에 순한 댓글 하나를 소개하며 글을 마치겠음....
https://cohabe.com/sisa/2007697
문경시 농촌총각 베트남 학생들과 국제결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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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혼은 안 했으면...
요즘 베트난쪽으로는 엉청 어려운데 그거 알고 하는거겠지...
궁금한데 내국인 끼리 결혼해도
저 수당들 다주고 저기 있는것 보장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청년회에서 추진하여 동남아 현지 맞선도 시키고 그럼유.
당장 결혼도 못하고 출산도 없고 마을이 없어지게 생겼다고
급해서 생각한 꼴이 저거임유.
그 총각들이 대충 4~50대겠지
베트남에서 유학올 정도면 어느정도 잘 사는 집안일탠데... 너무 베트남 사람들을 무시하는 처사인거 아닌가요 ㅜㅜ
차라리 비혼하고싶은사람 모집해서 비혼식을 해줘라
참, 이런건 언제 들어도 부끄럽고 고개숙이게 만드는 이슈임..
조건을 정해놓은 혼인은 그 자체가 매매혼임
비자 문제 얘기하며 돈들고 날라도 할말없는부분;
야 너네 나라 mail order bride는?
농촌 노총각들 40대가 어리고
대부분 50대 이상들 아닌가요
그정도 안간(X) 못간(O)거면 문제가 있는거....
그리고 그들은 19살 20살 신부를 원하겟지.
자력으로 결혼을 못한다면 내가 왜 결혼을 못하는지 파악하는게 아니라
말도 안통하는 생면부지 외국인을 돈으로 사오는 인성들이니 결혼을 못하지
주변에 국제결혼으로 한국 들어왔다가 진짜 끔찍한일 겪은 케이스도 봤고
매매혼으로 한국 와서 전처 자식 왕따만들고 여왕벌놀이 하는 썅뇬도 봤는데
결론은 하나임
제대로 사람대 사람으로 사귀다 결혼하는게 아니라
돈주고 물건처럼 매매하는 결혼은 결국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는거
남자가 여자를 죽이든 여자가 남자 재산 다 빼돌려서 도망치든
대부분 비참한 결과가 기다리고있다는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딴 짓을
억지로 인구증가를 시켜야 하나요? 어차피 4차산업시대는 자동화로인해 일하는 사람들 수가 많이 준다고 하던데 서서히 연착륙시키는게 나을것같은데;;
수십수백년간 이름만 달리해서 전세계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
물론 저 문서는 역겹기 짝이없지만
인력부족 분분히 이해하는데
저걸 대안이라고 고안하고 문서로 만들 생각한 문경시 공무원들에게 미친짓을 했다고 전해야죠 -_-;;; 저게 이 시대에 말입니까 방굽니까
ㅋㅋㅋ 저딴걸 아이디어랍시고 내놓구 돈 벌어가네
결혼정보 업체처럼, 중매처럼 서로의 조건을 먼저 따지고서
만나본 후에 결혼하는 경우도 있음
자유연애 결혼이 아닌 결혼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건 결혼정보업체처럼 연결해주는 것도 아니고...
베트남 여자들도 눈이 있는데..
한국연예인 많이 알텐데..
저러니 인구가 줄지 멍청이들
붕신들이지...
한국은 80년대에 외국에서 와서 돈주면 자기 딸들 팔었나...
세상 다 똑같은거 모르나???
능력 되는 데로 가서 꼬셔...시퀴들아...
여기 매매혼이라고 비난하는 사람 중 40넘어서까지 결혼 못한 사람이 생긴다면, 그때도 이런 결정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매매혼? 이미 우리도 거래로 결혼하니 비난할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인구감소 연착륙? 여기 댓 다신 분들 서울이나 수도권 청년들ㅇ시죠?
서울 외에는 다 시골이라고 생각하시는?
시골은 사라져도 되나요?
능력대로 꼬셔라? 그게 안되니 이런 식으로 결혼하는거 아닐까요?
사람을 바보로아나 조삼모사정책인가
저러면 고아수출타이틀이 안사라지지
돌았구나.
매매혼이라
뭐가 문제인데?
돈이 오가는거?
그런식이면 조건보고 결혼하는것도 비난하겠네
집 혼수 예단 부모배경 등등
뭐가 다른데???
솔직히 조건 안따지는 사람 본적이없다 남녀불문하고
조건 따지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결혼정보업체를 통해서 급을나눠서 우리나라 사람이랑
결혼하는건 괜찮고 외국인은 안되는 이유가먼데?
국가기관에서 저러는건 꼴불견이긴하지만
제가 저 정도 급의 시골에 사는데요, 다문화 가정이 정말 많아요.
근데 남자나이 정말 많고 여자분은 잘 모르겠어요. 외국인이라.. 근데 남편이랑 10~15살 정도는 차이 나 보여요.
왜 이 먼나라 깡촌에 시집왔는지 궁금해요.
그 중매로 결혼한 집 보면 지지리도 못살아요.
애는 많이 낳더군요. 기본이 2명, 많게는 4명 낳더라구요.
베트남이란 나라에서 못사는 사람은 이보다도 더 찢어지게 가난해서 여기로 시집왔단 얘긴데..
가난함엔 끝이 없나봅니다.
연애로 다문화가정 꾸리신 분들에겐 해당 없는 얘기예요.
영어가 살짝 잘못된거 같은데
유학생 = school girls 하면 당연히 국제 레이피스트 되죠.
글고 유학생이라고 하면서 어린애들 지칭한거면 욕 먹어도 싸구요.
연애 몆번 해보니 나오는 결론은
수준이 한쪽이 치우치면 힘들어요
눈뒤집히거나 감안이 되는 혈기왕성한 시대가아니면
가로세로 재서 가는게 보기엔 않좋아도 흉이 안되는게 그런것같은
얼마나 결혼하고 시키고싶었을까 싶어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나지
한쪽만 친다고 능사가 아닌걸요
다문화가정은 존중하지만
매매혼은 제발그만
중매혼자체가 결혼해도 파토날수있는 확률이 높은 건데.
타국 사람에 문화차이 언어차이를 단지 보상금 같은걸로 넘을수있을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지금 매매혼 자체를 아주 엄격하게 규제합니다.
글고 나이 20살이상 차이나는 부부사이가 잘유지되는건 정말 희박하죠.
차라리 베트남에가서 살면서만나면 모를까.
젊은 사람들끼리 콩닥콩닥하면 정말 좋은정책이지만...
자꾸 시골, 인구, 매매혼이 거론 되는데
이런 사회적인 거 놔두고요
진짜 남녀 사이 - 개인의 인생으로 한번 봐보자고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10대 후반~20대 중반의 여성이
한창 연애할 나이에 멀쩡한 또래 남자들도 많은데
40~50대 시골 출신 돈 없고 중년으로 나이 들어가는 사람을
이성으로 좋아할 일이 있나요?
그러면 이 사오십대 분들은 60대 ~ 70대 여성에게
뭔가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일이 있나요?
자꾸 매매혼이 좋냐 나쁘냐 라는 식으로 몰고 가면서
중매는 매매혼과 뭐가 다르냐 논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정책이 비판 받는 이유는
시골 마을이 없어질 위기나 인구감소를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이런 것 다 제쳐 두고 본질적인 것
'사람에 대한 존중' 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가족이 될 사람이고 내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을
급하니까 '어리고 말 잘 듣고 도망 안 갈 여자'를 찾는 것 처럼 느껴졌다면
저 혼자 오해하고 급발진 하는 걸까요?
그렇게 해서 태어난 자식들은 온전하게
그저 인구수를 늘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만족하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굳이 유학생으로 지칭한 이유는요?
베트남 사람이 그나마 한국 시골에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면
베트남 아줌마는 안되나요?
매매혼의 문제는 자기 인생에 반려자를 찾는 자세가 아니라
어린 씨받이를 찾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결국 떨어지는 인구 돈으로 채우는건데
지방에선 안할 이유가 없지요
자동화로 인건비는 줄이고싶다 만든걸 팔아줄사람은 필요하다 일자리는 줄어든다 이 세가지가 서로 만족이 될수가없죠 직장이 있어야 돈벌고 사줄수있는사람도 존재하는법 사줄수있는 사람이 없어지는데.. 앞으로의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여기서 유머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라는 문구가 공문에 떡 하니 있는게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획 100%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세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문에 자연스럽다만 넣으면 자연스러워 지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