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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주식시장 장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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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다시 자유롭게 될 경우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가 아이슬랜드입니다. 극적인 풍경이 보이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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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 시장은 2일 연속 외인 기관 양매수로 견조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0.63% 상승 sk 하이닉스는 -0.40% 소폭 하락하였으나 LG화학, 현대차, 기아가 외인, 기관 양매수로 각 3.61%, 5.22%, 4.83% 상승하였습니다. 금융대표주인 KB금융, 신한지주도 각 2.89%, 1.81% 견조하게 반등하였습니다. 원전관련 두산중공업은 6.25% 상승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 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혼조세로 셀트리온제약과 카카오게임즈는 반등하고 셀트리온제약, CJ ENM은 조정을 받았고 반도체 관련주들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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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28일 특징주는 대형주 답지 아니하게 하루 5.22% 상승한 현대차입니다. 1월말 애플카 루머로 289,000원의 전고점을 찍은 후 3달 이상 조정을 받다가 5월부터 흐름이 다시 좋습니다.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회사들의 조업이 줄어든 것은 오히려 실적에는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즉 이윤이 많이 남는 대형차 위주로 제조하고 판매과정에서 딜러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줄면서 실적이 좋아진 것입니다. 그리고 하반기 전기차 제조 판매 모멘텀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포드 및 GM이 연초 대비 각 60%, 40% 주가 상승하였고 현대차 및 기아도 중국을 제외한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 호조로 하반기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갑니다.

아직 5월 31일 월요일 시장이 하루 더 남았지만 이 시점에서 1월부터 5월까지 한국 주식시장을 뒤 돌아 보고 6월 예상을 하여 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대표주들의 상승은 1월 중반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후 약 4개월 정도 대표주들은 약 20% 안팍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경기민감주인 철강, 화학, 해운, 건설, 조선주 가파른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치주인 금융, 정유, 통신주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2월부터 4월사이 주도주가 조정을 받을 때 상승장은 끝났다고 예단한 개인주주들도 있는데 미국 상승장은 보통 2년 지속되었고 지금 전세계 유동성 풍부와 경기 회복에 따른 제조업 활황으로 최소 내년초까지는 상승장이 이어질 것입니다. 다만 순환매로 오르는 종목이 변하는 것 뿐입니다.

5월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염려를 많이 하였는데 대표주들은 거의 제자리이고 자동차 관련 주들은 오히려 상승하였습니다. 일부 바이오 관련 주식들이 공매도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나 HMM. 두산중공업, CJ CGV 등은 공매도에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 폭이 컸습니다.

5월에는 향후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발병 전 시대로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항공, 여행, 화장품, 극장, 연예 관련 주식이 미리 많이 올랐습니다. 반면 철강, 화학, 조선주는 약간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6월에는 철강, 화학, 해운주가 실적 모멘텀으로 약간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회에 6월말에서 7월 초 사이 분할로 차익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가는 실적에 미리 선행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철강, 화학, 해운주는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경기민감주중 건설, 조선은 4분기까지 주가가 호조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 기복이 심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년 이후에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5월에 많이 오른 항공, 여행, 화장품, 극장, 연예 관련 주식은 6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면 하반기에는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농심, CJ 제일제당, 대상 등의 식품 대표주가 작년 1분기 실적이 좋아 작년 5월 많이 상승한 후 조정을 1년 이상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라면 값 등의 인상으로 다시 실적이 좋아질 것을 예상하고 기관들이 위 주식들을 지금 매집하고 있습니다. 6월에 농심, CJ 제일제당, 대상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주도주인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중 자동차 주는 미국 자동차 주 활황과 마물려서 먼저 앞서 나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2차전지는 소위 테이퍼링이라는 것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불확실성이 줄어든 다음에야 본격 상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6월에는 경기민감주중 철강, 화학, 해운 주식이 다시 시세를 줄 때 차익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선, 건설은 하반기까지 가지고 가도 되고 항공, 여행, 화장품, 극장, 연예 관련 주식은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월중 주도주 중에서는 자동차 주식들만이 상승 모멘텀이 확실하고 반도체, 2차전지는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횡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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