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 강남구입니다. 혼자살구여.
회사는 지방 충남당진에서 일하고있습니다.
회사에서주는 사택에 평일에 살고 금요일퇴근하고 서울 집오고있습니다.
평상시는 2시간쪼금안걸리고.. 금욜퇴근하면 편도 3시간잡아야되용..
근데
거기는 완전시골이라 주위 논밭뿐이고.. 그렇다고 제가 평일에 특별한걸하는건아닌데도
뭔가 거기 시골에잇으면 더외로워지고 그렇습니다. 금요일 서울올떄마다 느끼는건 뭔가 혼자 다른 무인도살고있는느낌도들고...
궁금한게
저같은 조건이면 금욜퇴근하고 서울오고 그럴수잇으니 괜찮은조건이라고 위로해도될까여... 아님 제가 이런기분느끼는게 충분히 그럴수잇는건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2006580
공대생 지방근무중인데.. 제가 나약한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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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부럽네요 낚시를 배우세요
진짜 장담하는데 지금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바다든 민물이든 그쪽이면 낚시하긴 천국임
아뇨낚시진짜싫어해여 ㅠㅠ
아쉽네요 낚시만 했으면 거긴 그냥 천국인데
폴쉐를 지르시면 딴생각이 안남 ..
당진 발전해도 시골이죠 ㄷ ㄷ 연애 하세요
근데 거기진짜 어디차타고 시내 가려면 최소30분이고 진짜 남자뿐이에여 핑계라고들리시겟지만
아 ㅋㅋ
그럴수 있긴 한데 생각보다 그런조건들이 많긴 합니다ㄷㄷㄷ 공기업들 본사 강제 지방행된데가 많아서리.. 연애도 하기 힘들어하고 할게없으니 잉여하게 있고 그러더군요
뭐라도 좀 할걸 찾아봐야죠. 연애든 취미든. 입사 초기라면 상향이직 준비를 하시든.
이렇게사는사람들많나여? ㅠ
네 제친구들만 해도 한 4년전까지 글쓴이 상황인놈들만 네명이었습니다ㄷㄷㄷ 버티고 버티면서 어떻게든 도시쪽 본부로 발령받고 하더군요
두명은 순천이었는데 진짜 연애도 못하고 서울도 멀고 고통받더란...
저같은상황은 어떤편인가여?
아뇨그런거전혀없고 거기에 진짜아무것도없어여 제가사는곳은 당진에서 맨 서쪽끝이라서.. 왜그렇게생각하시는지 ㅠ 젊은사람자체가 진짜없습니다. 일하는사람말고는 길거리에
좋을것같은데여.
일단 돈도 잘모이는게 가장크죠.
젊은 나이에는 그렇게 돈모은것도 좋고요.
시골에 갖혀있는 느낌도 드시겠지만요, 나중에 이직하시면 그렇게 자기 시간 갖을수있던 지금이 소중하실순간이 올지도요.
주말에 왓다갓다 기름값하면 돈모으는것도아닌거같아여 ㅠ
편도 100km이고, 한달에 왕복 4~5번 하면, 800~1000km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기름값 10만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서울 생활 계속 하던 사람들의 큰 고민중 하나더라구요...
이직 준비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꽤 많이 이직하구요
이렇게 빠져나간 인력들이 많아서 지역 대학에서 많이 채용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전 당진이면 출사나 다니고 하겠는데요.
생각같아선 저기 오지 발전소에서 짱박혀서 근무하고 싶네요
저랑 비슷한데 맘 붙이고 살다보니 22년째
시간은 그렇게 흘러갑디다.
난 한달도 못버팀
대단하심
아주 평범하십니다. 저도 제가 사는 곳에서 젊은 여자 보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됩니다. 연애하라고요? ㅋㅋㅋ 쉬붐 여자가 있어야 연애를 하던가 말던가 하죠. 취미? 사람도 없고 문화시설도 없는데 할것도 없어요. 영화라도 한편 볼라면 옆도시까지 시외버스 타고 나가야 되는데.. 부럽다하시는 분들은 부러우면 도시생활 집어던지고 내려와서 사시면 됩니다. 집값도 싸고 자연도 가깝고 얼마나 좋은데 왜 안 오시는지?
저 당진사는데, 석문면에 계신가유?
평일에 많이 심심하고 외롭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