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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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깨달았다.
그의 힘은 옷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음을.
그의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을.
심장이 없어졌다 해도 새로 만들어내면 될 뿐.
마음은 심장을 만들 수 있다.
둘 다 영어로는 똑같으니까.
용은 그냥 지나가던 길이었다.
「그 날 내가 본 것은 분명히 그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단언컨데 네 발톱 안에 들 정도의 풍경이었다.
한낱 인간의 몸에 그런 힘이 흘러넘치는 것은 오랜 기간 본 적이 없는데,
수상한 후드를 뒤집어쓴 저주의 결정체, 무검의 검사, 괴물을 일그러트리는 노(老) 마법사, 해골을 여럿 동반한 장의사 등등이 그런 종류라고 할 수 있겠다.
다시 쓰고 보니, 발톱 4개로는 부족한 것 같다.」
- 어느 이름 없는 용. 내가 천년을 보고 먹은 것들 중 발췌
우와 저거 뭐여?
백지세계 2021/05/29 20:33
우와 저거 뭐여?
녹오 2021/05/29 20:34
「그 날 내가 본 것은 분명히 그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단언컨데 네 발톱 안에 들 정도의 풍경이었다.
한낱 인간의 몸에 그런 힘이 흘러넘치는 것은 오랜 기간 본 적이 없는데,
수상한 후드를 뒤집어쓴 저주의 결정체, 무검의 검사, 괴물을 일그러트리는 노(老) 마법사, 해골을 여럿 동반한 장의사 등등이 그런 종류라고 할 수 있겠다.
다시 쓰고 보니, 발톱 4개로는 부족한 것 같다.」
- 어느 이름 없는 용. 내가 천년을 보고 먹은 것들 중 발췌
별을삼킨아귀 2021/05/29 20:36
이 작가분은 언제봐도 색감이 뭔지 안단 말이야
김제덕상무 2021/05/29 20:36
불닭맛날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