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근황(feat. NHK가 미쳤어요)

 

신규확진자: 4139명

신규사망자: 106명

중환자: 1371명

 

 

도쿄는 오늘 14일 연속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등

일본 전체에서 확진자가 같은 요일 대비 감소경향을 보인다는데..

 

사망자는 요즘 자주 3자리거나 그에 근접하는 등 많이 늘어남.

 

 

 

 

 

 

 

 

 

 

 

 

 

 

 

 

 

긴급사태선언이 이달 말에 끝나는 지자체들이

연합해서 정부에 연장해달라고 어제 요청을 한 바 있음.

 

그래서 정부는 연장하는 방침으로 조정중.

 

 

 

 

 

 

 

 

 

 

 

 

 

 

 

 

5/10~5/16 도쿄의 신규확진자 중

N501Y 변이바이러스 양성률은 81.5%에 달함.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국제감염증센터장

 

인도에서 시작하여 L452R 변이바이러스(영국발 변이보다 감염력이 50% 더 높은 것으로 추정)가 해외에서 확산중인데,

이 변이바이러스가 일본 내에서도 점유율이 올라가

급속도로 확산될 것이라 상정중

 

 

 

 

 

 

 

 

 

 

 

 

 

 

 

 

후쿠오카의 어느 병원장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급속도로 몸상태가 악화되고, 중환자는 점점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느낌인데,

좀 더 빨리만 왔어도 좋았을 뻔한 환자도 있었다

 

 

 

 

 

 

 

 

 

 

 

 

 

 

한편 외국의 백신접종사례를 보자

 

 

 

 

미국 오하이오주에선 접종자들에게 복권을 지급하여 추첨을 통해 1등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중.

5주째 진행중인데 호응이 좋다고 함.

 

뉴욕에선 출근길 전철역에서 예약없이도 접종시켜주고,

 

어느 주에선 드라이브스루 접종,

심지어는 야구장에서도 경기 중에 접종을 시켜주는 서비스도 있음.

 

 

 

 

 

 

 

 

 

 

 

 

 

 

 

 

한국은 오늘부터 잔여백신 폐기를 없애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 도입됨.

 

각 병원이 잔여백신 수량을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지도 어플에 어느 병원에 얼마나 백신이 남았는지 표시되며 

그걸 당일 선착순으로 희망자에게 접종시켜줌.

 

다만 아랫사진 속 청년은

잔여백신이 어디에도 없다고 아쉬워함

 

 

 

 

 

 

 

 

 

 

 

 

 

 

어느 병원장

 

이 시스템으로 백신을 대량으로 버리는 일이 없어지고

접종을 완벽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

 

매우 만족해하는 표정이 사진 상으로도 드러남

 

 

 

 

 

 

 

 

 

 

 

 

 

 

다만 잔여백신 당첨후 연락없이 접종받지 않는 노쇼백신을 노쇼한 자는

해당 예약 시스템을 두번 다시 이용할 수 없다고 함.

 

 

한국 관련 좋은 소식은 거의 안 전하는 NHK가(코로나는 더더욱)

오늘의 잔여백신 도입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자세하고 길게 보도해서 신기함

 

평소의 NHK가 아닌데..

뭐지 얘네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