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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심해진 친구에게 잠깐 걷자고 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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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 댓글 중 다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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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愛Loveyou 2021/05/26 23:04

    그렇게 나아가는겁니다

    (YcpeqU)

  • 그때그때 2021/05/26 23:34

    혼자 살고 있었고 직장도 안 다니고 있었고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쳐 박혀 있었다
    어느 순간 우울증 걸리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또 한 편으로는 우울증 걸릴것 같다는 생각하는거 보니 우울증은 아니겠다 싶었다
    그리고 정말 아무거나 싶게 직장을 잡았다
    기술이 필요한 일이라 일 많이 하고 돈 적게 받고 그런 곳이였다
    사람은 뭔가를 해야 하고 사람도 만나고 집에만 너무 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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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와나훗꾼 2021/05/26 23:38

    따뜻하고 착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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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21/05/26 23:45

    인류애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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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stien 2021/05/27 00:10

    내 생각에 아무것도 아닌 순간이 누군가에겐 인생을 결정짓는 순간인 것..

    (YcpeqU)

  • 돈정리 2021/05/27 01:48

    우울증 환자는 매사가 귀찮니즘이기에 일단 뭔가를 하게끔 움직이게끔 해야되는데 이게 잘 안되요.
    일단 침대밖으로 나오게하고  방밖으로 나오게하고 뭔가 먹게 하고 씻게하고 좋은 옷 입고 집밖으로 나가게 하는게 젤 힘들어요.
    그러고나면 나와서 좋다는 소리 나오는데 그게 글케 힘들어요.
    약10시간쯤 후에 친구가 점심 사준다고 꼬셨는데 이불 걷어차고 나가는것부터 힘듭니다.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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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미 2021/05/27 06:50

    저 샥스핀이랑 푸아그라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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