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황제의 "나랑 한 번 붙어보겠다는 거냐?"는 식으로 나와있는 여권 문구는 당연히 거짓말이지만은 신약 성경을 쓴 주요 인물인
사도 바울은 실제로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서 이걸로 졸속 재판으로 불이익 받는 경우를 피하는 등 혜택을 톡톡히 봤던 사람임.
왜 그러냐면, 사도 바울은 아나톨리아 반도의 해안 도시인 '타르수스'(성경에서는 '다소'라는 도시)에서 유복한 유대인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임.
실제로도 가정이 유복했기 때문에 로마의 시민권을 얻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고. 지역의 명사라거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라면 얻을 수 있는 특권이었음.
성경에서는 아무리 부자라도 로마의 시민권을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으로 나와있지만, 부자라면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것은 팩트임.
다만 여권 문구에 이렇게 쓰여있다는 건 가짜야.
로마 시민권은 미국처럼 태어나면 받는 그런것도 있었을려나. 그럼 원정출산같은것도 있지 않았을까 ㅋㅋㅋ
파견대장: 난 돈으로 로마 시민권을 샀지롱
바울: 난 날 때부터 로마 시민이었지롱
kf94마스크히어로 2021/05/26 09:39
로마 시민권은 미국처럼 태어나면 받는 그런것도 있었을려나. 그럼 원정출산같은것도 있지 않았을까 ㅋㅋㅋ
chapricecake 2021/05/26 09:47
로마가 속지주의면 그럴싸한데
속인주의같기도 하고
루리웹-1803137326 2021/05/26 09:46
파견대장: 난 돈으로 로마 시민권을 샀지롱
바울: 난 날 때부터 로마 시민이었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