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특정단체가 촛불집회 참석한다고 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대선 정국입니다
자칫하면 촛불집회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집회가 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내일 특정후보 지지하는 그런 발언들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선 정국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는 충분히 오해를 사고 남을 것이라고 봅니다
촛불집회는 지난 박근혜 파면까지만 했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듭나다
이번 촛불집회는 오바라고 봅니다
차라리 대선 끝나고 '대통령에게 바랍니다'라는 형식의 촛불집회를 했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내일 촛불집회는 좀 거시기 합니다
https://cohabe.com/sisa/200041
솔직히 내일 촛불집회 열겠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 원반 낚시.gi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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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내일 촛불집회 열겠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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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활의 선관위가 꼬투리 잡을거 있음 얼마든지 잡지요. 시민들이 모여서 집회하는건데 굳이... 촛불이 문재인 후보의 전유물은 아니니까요
동감합니다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이젠 시민들의 목소리는 없고 단체의 목소리만 들어가네요
촛불집회 주최측이 민중연합당 아닌가요? 구좌파세력들이 또 촛불민심을 이용해 먹으려는 거죠 안그래도 이석기 석방 들고나올때부터 곱게 안보이더라구요
성소수자연대 마이크잡고 무언가 이야기 한다는데, 유력대권주자에 대한 비판일 것이란 예고가 있지요.
촛불참가한 일반시민이 만에하나 위 연설도중 야유라도 보냈다간 기레기들이 문지지층 까발리는 기사로 도배할지도 모릅니다.
이래저래 저는 안가려고 합니다.
대선후 승리의 촛불 집회를 우리가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가면 됩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전 내일 민주당사나 구경 갈려구요. 내일 사진 올려 드릴게요.
저는 집근처 선거유세장이나 가려고요
또 무지개 행동이 참여 하는 거면 이건 선거법 위반 이예요.
명백히 선거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지난 촛불집회 이용해 먹으려고 군침 흘리다가 시민들 무서워서 숨죽여 있었던 무리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하나 봅니다~
깜짝 놀랐죠~ 딱 봐도 '어 저넘 주사는 아니어도 찌끄러기 NL인데 석탑? 새벽? ~' 알아볼 만한 넘이 대학 겸임교수랍시고 설치고 돌아다닙디다~
아~무도 정체를 모르더군요~
그쪽 라인은 대학교 시절에도 타진영 팔아넘기기 선수였고 하는 짓이 딱 경기동부죠~
그런 넘들 설치고 다니다가 지난 촛불의 순수한 대의까지 흐려질까봐 걱정입니다~
워낙 설치고 다닌 인간들이라 지난 촛불에도 당연히 참가했었고 매스컴도 뭐 간간이...
그러니 자칫 호도될까 걱정은 되네요~
미리 모금을 오버해서 받아놓고 이런 행사에 지출하는건 좀 아닌듯....
저들이 내일 설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판한다고 해도 참석하고 싶은 생각 없네요
대선 정국에서 괜히 오해 사는 그런 정치집회에 들러리 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저도 그런 촛불 집회는 가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네요.
누가 생각해도 시민 단체들이 정작 국민들의 민심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을 주입하는 장소로 이용하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집회를 여는것 자체가 불순한거죠
그러게요. 내일은 석가탄신일 앞두고 종로에서 연등행렬이 있는 날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주최측의 주축인 민주노총이 이미 특정후보 지지를 한 상황이라 더 부적절함. ㅡㅡ
안갑니다 이미 변질됨
순수했던 모임도 어느순간 권력화가 되죠.
그 권력화가 되기전에 해산하는것이 바른것이죠
선거운동기간에는 촛불 들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박근혜만 구속됬을 뿐 한국사회의 수없이 많은 문제점들이 산적해있고 그러니 지금은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정치권에 총체적인 개혁을 요구할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집회가 특정세력을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된다면 물론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집회 자체를 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선거와는 상관없이 촛불의 기세는 끊임없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껏 민생을 도외시하여 서민의 삶을 궁지로 몰아넣은 정치권 전체에 각성을 촉구할 때입니다. 그러니 촛불집회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촛불집회는 민중연합당은 아니지 않나요?
민중연합당도 이미 대선 후보를 냈으니깐요.
지난 약 5개월간 눈, 비 맞아가며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이유가 이게 아닌데...
이상한 단체들이 하나 둘 숟가락 얹기 시작하더니만...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 짓는걸 보니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참 씁쓸하네요...
결론은 뭐 아무도 안가면 그만인거죠.
촛불집회를 할 타당한 이유가 없습니다.
촛볼집회의 근원은 그간의 사정이 어떠했든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자리였던 겁니다.
지금은 대선 기간일 뿐이고 다음 정부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죠.
촛불집회는 소기의 목적을 이미 달성하였고 그 과실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집회가 필요한 이유는 집회를 주최하는 조직이 영향력을 더 확대하고 싶을 때 하는 일이라고 봐야겠죠. 대선 기간이고 하니 대선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도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오버는 분명 목적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촛불집회 자체는 어떤 진보적(?) 의제에 동의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국정농단이라는 헌법 파괴 사태에 대한 공분에 따른 것이었기에 다수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의도야 어떻든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의도도 너무 뻔하고 결과도 너무 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