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원전이 상상을 초월하는 씹년인 캐릭터

아비게일 윌리엄스

[세일럼의 마녀들]이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심심해서' 자해하고 발작을 일으킨 다음 마녀가 자신에게 사악한 주술을 불어넣었다고 주장하여

옆집 아줌마부터 옆마을 목사까지 악마의 하수인으로 지목해 처형시킨 희대의 씹년.

당시 세일럼 주민들과 법조계 인사들은 '어린아이가 거짓말을 할 리가 없다'라며 아비게일에게 마녀로 지목된 사람들을 죄다 처형때렸고,

이런 상황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던 아비게일은 법정에 서서 마녀로 지목된 사람이 반론하면 유죄가 떨어질 때까지 자해와 발작을 일으키는 교활하고 영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려 1692년에 벌어졌던 세일럼의 마녀재판은, 인류 역사에 남은 마지막이자 최악의 마녀사냥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