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터널스 감독을 맡은 감독 '클로이 자오'는
지난 영화 '노매드랜드'로
이번 아카데미에서 주연상을 포함한 3개의 상을 받음.
자오 감독은 국적도 중국으로 되어있는 중국사람이다.
한때 루머로 미국으로 귀화 했다는 말도 있었는데,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그래도 국적은 중국이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은 이번 아카데미상 수상식을
거의 축소보도 하였으며, 감독에 대한 언급도 거의 하지 않았다.
중국으로선 봉준호 감독급의 성취인데, 왜 중국은 침묵하였을까.
일단 표면적인 이유는 이렇다.
홍콩 시위를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아카데미 후보작에 올랐다는 것.
그리고 감독의 과거에 있다.
중국을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는 것 때문.
그래서 현재 노매드랜드는 중국인 감독 영화임에도
중국에서 검열당하고 있다.
그때문인지 다음 마블영화인 이터널스도
중국 개봉이 불발될 수도 있다.
샹치의 중국 상영 불발 위기 소식도 겹쳐서
디즈니는 고민에 빠졌을 것.
-짱-
정치적인 중립이라는게 수틀리면 진짜 정치적인 편향으로 보이더라
과연 헐리우드가 중국한테 손절하는 때가 올까? 천민자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더만
그것보다 저런 예술영화? 감독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드는구나..
수퍼덩리니빌런 2021/05/25 09:09
정치적인 중립이라는게 수틀리면 진짜 정치적인 편향으로 보이더라
야행성인간 2021/05/25 09:10
-짱-
아헤가오더블피스 2021/05/25 09:10
과연 헐리우드가 중국한테 손절하는 때가 올까? 천민자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더만
뽀리마왕 2021/05/25 09:10
그냥 디즈니의 중국몽이..헛되다는 결론이라고~~
간헐적채식주의자 2021/05/25 09:11
그것보다 저런 예술영화? 감독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드는구나..
하마터면너무하마해 2021/05/25 09:14
디즈니가 은근 많이 시도함.
그렇게 발굴된게 루소형제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등이 있고
사자 좇도 있지...
ㄹㄹㅇㄹㄹ 2021/05/25 09:16
중국사람이 이터널스 감독이라는 사실도 놀랍고 그런사람이 비판적인 영화를 주로 만드는 사람이었다는것도 놀랍네 근데 괜찮은건가 중국국적으로 계속 저러면 나중에 인체 신비전 당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ㄷㄷ
하마터면너무하마해 2021/05/25 09:18
미국에서 워낙 오래 살아서 돌아갈 생각도 없는거같고
여차하면 귀화하면 되니까.
공산당에 비판적이긴 해도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은 버린 사람은 아닌지라 소수의 중국인들에게 환호받기도 함.
안경곰돌이 2021/05/25 09:20
대충 디즈니가 따뜻한 젖꼭지 빠는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