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산 사람이 위험한 이유
이 사람은 남의 절박함, 아쉬운 사정을 이해 못할 수 있습니다.
상위 1%와 나머지 99%를 말하지만 글쎄요. 상위 1% 아래에 99%가 있는게 아니라
적어도 못된 짓, 못된 생각을 안해도 될만큼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집안, 계층하고
하루벌어 하루 살기 바쁜 사람들, 매사가 아쉽고 절박한 사람들이 어느정도 분화된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유복하고, 여유 있고, 부자는 아닌데 밥은 안굶는 집에서 태어나,
학교-학원-집만 왔다갔다 한 바른생활 사나이, 바른생활 소녀.....
이 사람들은 올바르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만약 돈없어서 쩔쩔매는 사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지각 때문에 무단횡단하는 급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월급 깨서 여행 다녀온 다음에 그다음 월급날까지 쩔쩔매는 마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방세,교통비 내고 남는 돈이 없어서 그다음 월급날까지 쩔쩔매는 마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형편 어렵다고 다 못된 짓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세 망치는 사람들도 많고요.
유혹이 아니더라도 형편이 어려우면 돈이 없어서, 몇푼이 아쉬워서 절박한 일이 생깁니다.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손에 피한방울 안묻히고 살아야 가능합니다.
올바르게 산 그 사람은 아무 잘못이 없지요.
그런데 처음부터 대대손손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안이거나,
그 부모님이나 할아버지가 남의것 빼앗거나, 남을 쥐어짜서 만든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이 밑바닥에 처했더라도 올바르게 살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밑바닥의 절박함, 아쉬운 사정을 이해하는 것, 힘듭니다. 애초에 절박할 일, 아쉬울 일이 없으니까요.
https://cohabe.com/sisa/199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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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위험한 이유는 아주 잘 알 것 같구먼.
그 "올바르게 산 사람, 똑바로 산 사람"들, 모범생들이
남의 아쉬움, 절박함을 이해 못하거나, 못 헤아리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존경하거나, 인정해줄 사람들이 아닐수 있습니다.
그냥 북한으로 가세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건 인정하나
그런 환경이 아니라고 올바르게 살 수 없다는건 동의 못합니다.
"형편 어렵다고 다 못된 짓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세 망치는 사람들도 많고요.
유혹이 아니더라도 형편이 어려우면 돈이 없어서, 몇푼이 아쉬워서 절박한 일이 생깁니다."
라고 언급을 했지요.
그건 원래 유혹에 빠질 사람이 형편이 어려운 겁니다. 형편 탓이 아니라 사람 탓이라고 봐요.
그렇게 욕심많고 사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유혹에 빠질수 있습니다.
형편이 어렵다면, 결핍 때문에 쉽게 유혹에 넘어가거나, 안좋은 마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뭔가 간절히 갖고 싶은데 집안에 돈이 없거나, 자기 손에 돈이 없는 경험..... 혹시 없으시죠?
세상 무서워서 어떻게 사세요.
단순히 살아도 어려운게 인생인데..어휴.
ㄷㄷㄷㄷㄷㄷㄷ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이해심이 더 넓죠 보통은.
주변을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이 있으니깐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도 그래서 있는거고
물론 일부 예외는 있겠죠
하지만 글쓴 내용처럼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올바르게 자랐고
그래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건 헛소리같네요 ㅋ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 중에
1. 이해심이 더 넓은 사람 하고,
2. 남의 절박함, 아쉬움을 이해 못하는 사람. 속칭 까칠한 사람, 자기중심적인 사람, 나르시시스트
가 있습니다. 여유있는 환경에서 여유있는 사람이 나오는 편이지만, 절반 정도는 아니더군요.
용돈 넉넉히 받는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대학생들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건 하나의 단적인 사례이고.
상대방의 절박함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마리 앙투아네트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는 말이, 어쩌면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굶는 아이들 이야기를 하니까, 쌀이 없으면 라면이나 고기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는 학생을 본 일도 있습니다.
그래 우린 다 쓰레기들이야!
이건 올바르게 산 사람이 아니고 굴곡없이 산 사람이라고 적어야 맞다고 봄.
올바르게 산거랑 굴곡없이 산건 천지차이라
굴곡이 거의 없어서 올바르게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굴곡이 없다, 이게 좀더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었겠군요. 생각해보니.....
올바르게 살지 않았지만 굴곡없는놈 -> 역시 존나 무서움 세상 힘들게 사는사람 이해못함
굴곡 존나 심했지만 올바르게 산 놈 -> 세상 힘든 사람 이해를 함..
굴곡없이 산놈은 대부분 힘든사람 이해를 못하지만
올바르게 산놈들들은 힘들었던 사람도 많아서 이해를 그럭저럭 함.
세상 존나 파산하고 사기당해도 꿋꿋하게 정석으로 버티는 사람들 있음...
내 친구도 사기당해서 파산헀는데, 꿋꿋하게 호주머니 한푼까지 다 갚고 파산한후 노가다뛰면서 또 따로 갚음. (진행형)
굴곡이 어느정도 있이 올바르게 산 사람 이 이해를 합니다.
굴곡이 심하면 10명 중 8,9명은 피해의식, 자격지심, 세상에 대한 분노가 생깁니다. 그 중에서도 절반 정도는 멘탈이나 정신적으로 질환을 앓기도 하고.....
이건 글의 전제가 잘못된것 같아요.. 올바르게 산 사람이 위험하다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이 위험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정확하게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 중 일부는, 남을 이해하는 능력, 남의 아쉬움, 절박함을 헤아리는 능력이 없다.
정도가 되겠네요.
네 일부의 얘기라면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 보단 성장과정에서의 교육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올바른것보다는 재벌2,3세아닌가 경제적으로 부족할거없이 산 사람들을 얘기하는것같은데
재벌2세,3세는 그냥 다른세상, 다른세계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유복한 사람들은, 중산층이거나 중상류층 정도.
어떤 전문직, 대기업직원, 기술자, 전문가 계층, 고위 공직자 같은 어느정도 숙련도와 재산, 지위를 가진 계층입니다.
이런 단편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위험함ᆢ
a=b 라는 생각이 단편적인 생각이고,
저는 몇가지 가능성을 같이 보자는 겁니다.
주위에 친구도 없을듯
주변에 사기당한 사람들, 통수맞는 사람들을 본 일이 없으시군요.
제3자 입장에서 사기당한 사람들, 통수맞은 사람들을 보신 일 있으신지????
내가 당한 것 말고, 내가 아닌 사람들이 당한 것을 옆에서 지켜보신 일 말이죠. 내 일이면 객관적 판단이 어려운데, 남이 당한 것은 나름 객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http://m.slrclub.com/v/free/38664372?setsearch=sid
할말이 없네 ㅉㅉㅉ
이런 병신글을 다 읽어버렸음
바르게 산다는것하고 편하게 산다는것하고 같은거라고 생각하는 듯....
전 그동안 아주 굴곡 없이 살다가 특별히 직업에대한 동기부여도 없이 35세까지 살았는데.. 갑자기 이제 심한 골짜기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네요.. 저에게 지금 쉽게 돈을 벌수 있는 유혹이 온다면 주저없이 그런 방법을 택할것 같구요.. 글쓴이 분의 글에 격하게 공감하네요..
사회에 불만이 많으신듯
불만은 사라진지 꽤 됐습니다. 체념한 상태.....
왜 그런지 나름대로 보고, 느낀 것을 어설픈 글재주로나마 풀어내는 것입니다.
분명 청년분들, 젊은 사람들에게는 미세하게나마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제가 여기저기서 말한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걸 알게 될테니까요.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는, 알게 되면 나름 대처방법, 대처요령도 생기리라 봅니다.
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이색희랑 오원춘이랑 뭔 관계없을까?
글의 첫 화두를 필자가 이해못하면
이런 똥글이 생산되곤 하죠 ㄷㄷㄷ
나도 내용보고 순간 오원춘으로 읽었슴.
필요에 의해 일탈과 부정을 정당화하는 삶보다..
보고 듣고 배운대로 그 올바름을 지키고 사는 것이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바르게 살아왔다고 편법을 모르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