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일 망하고 , 다시 일어나려고 배달하면서 근근히 버티는 중인데..
친구가 먹고 싶은거라도 사먹으라고 200만원을 입금 했네요.
저번에는 10년 일한 직원 내보낼테니 니가 그자리와서 일하라고 하더니..
물론 거절했지요. 잘 돌아가는시스템 사람이 바뀌면 친구도 불편할테고 말이죠.
돈으로 주면 안받을테고 계좌번호는 어찌 알았는지 200만원이 들어오길래 깜짝 놀랬다는..
이친구랑 저랑 인생의 방향이 비슷해요. 나도 나지만 내가 아는 모든 사람 별탈없이 살다가 죽는게 소망인데.. 제가 이리되니 마음이 아팠나봅니다.
저번에는 울더군요 ㅎㅎ 짜식.
아무튼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998067
친구가 200만원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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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친구 두셨네요
화이팅 입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쉽지 않았을텥데 큰 생각해주네요
정말 좋은친구분을 두셨네요. 힘내세요
글쓴분이 좋은 사람인가 봅니다.
살면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명이라도
진심이 통하는 친구가 있으면
외롭지 않은 삶이라 봅니다.
친구끼리 일 혹은 사업은 하는게 아닙니다.
힘내세요
와 진짜 친구네요. 인생 성공하신 겁니다.
님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거에요 힘내세요
나같으면 자존심상해서 안받음. 거지취급하는것도 아니고 왜 공짜로 줍니까
거지 취급 아니고 가족 취급 이라고 생각되네요
감사하게 잘 쓰고 나중에 배로 갚아주면 되는거예요.
눈물이 핑... 친구좋다...
고딩때부터 마음이 통했던 친구가 있는데 사업한다고 말아먹고 말아먹은사업에 또한번말아먹고 요놈빛 매꿔준다고 저도 작은빛이지만 빛쟁이생활하고 친구놈은 그래도 몇억쯤되는빛 다갚고선 지금은 마누라와 애셋과 함께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고 저는 독거노인으로 허송세월보내는데 이놈 간간히 몇만원씩 빌리고 갚고 하더니 며칠전엔 기십만원 빌려달라해서 빌려줬는데,
가끔 내가 전생에 이놈의 부모였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독거노인인 저와반대로 마누라도 있고 애도 셋이고 나름 알콩달콩 잘살면서 ㅠㅠ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힘내세요!
좋은 친구 두셨네요.
반드시 재기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