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주의)미국에서 가져온 약 하고 있다. 너넨 이런거 하지 마라.

이것이 오늘 내가 할 약이다.

원액 5% 수용액으로 미제 약물이라 성능은 확실하지.

정량을 지켜야 하니 주사기로 양을 정확히 잰다.

1mg

1회에 이 분량은 넘지 않기로 나 자신과 약속한 양이다. 이 이상 넘어가면 중독이니 끊고 금단증상을 견디기로 다시 다짐한다.

이하 약혐

투여.

역시 미제는 다르다. 두피에 스며드는게 벌써 느껴진다.

하지만 너무 쉽게 흐르니 조심하자. 한방울도 낭비 할 수 없으니 살짝 투여하고 손가락으로 톡톡 치고 마저 투여한다.

역시 미제 미녹시딜은 싸고 좋아.

같이 온 스포이드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다이소에서 화장품용 주사기를 사서 쓸 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지.

하지만 아무리 싸고 좋아도 탈모가 오지 않는게 가장 좋은 법이지.

너희는 이런거 하게 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