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이 전투 때마다 왜군을 다 이길 수 있었던 것이 크다! 판옥선과 화포가 있는데 어떤 바보가 왜군 상대로 못 이기냐?"
"응. 그 개쩌는 판옥선과 화포를 가지고도 못 이겼던 바보가 바로 원균이야."
"이순신이 한산도와 명량에서 이긴 것은 이길 전장만을 골라서 싸웠기 때문이다. 이길 전장만 골라서 싸우면 누가 못 이기냐?"
"그 원균 버러지 새끼는 이길 전장도 못 고르는 놈이라서 칠천량에서 왜군의 기습을 받고 쳐맞았는데?"
충무공 이순신의 공적을 깎아내리는 논리들은 원균의 행적으로 모조리 논파가 된다는 게 개그지.
대일본의 명장 하지메 사토루님 까지마라 ㅡㅡ
근데 이길전장만 골라서 싸울수 있는 덕목이 명장의 제일 조건 아닌가??
이길수 있게 준비를 하고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이길 수 있는 때에 이길 수 있는 전장에서 싸우도록 하는게 명장의 제일 조건임
애당초 그정도 준비가 가능한 지휘관이라면 어느정도 변수도 커버 가능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거고
그런 상황을 읽을수 있는 안목이 있다는 건데 이미 보통의 범주는 아님.
배가 이지스함이면 뭐해 막힌 수로에 꼴아박고 상륙해서 도망치는데
원주 원씨로서 우리 조상님 그렇게 맨날 욕하는거 안 지겹냐? 난 안 지겨운데...
우리 조상님의 업적을 과소평가하지마... 죽어서도 해악이 크신 분이니까
배가 이지스함이면 뭐해 막힌 수로에 꼴아박고 상륙해서 도망치는데
대일본의 명장 하지메 사토루님 까지마라 ㅡㅡ
국내에서 이순싣 장군을 까는 사람 있다고? 돌멩이 쳐 맞을.소리인데
2000년대 당시에 원균옹호론과 원균맹장론이 기승을 부릴 때 많이들 나오던 논리들이 저거였어.
근데 이길전장만 골라서 싸울수 있는 덕목이 명장의 제일 조건 아닌가??
이길수 있게 준비를 하고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이길 수 있는 때에 이길 수 있는 전장에서 싸우도록 하는게 명장의 제일 조건임
애당초 그정도 준비가 가능한 지휘관이라면 어느정도 변수도 커버 가능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거고
그런 상황을 읽을수 있는 안목이 있다는 건데 이미 보통의 범주는 아님.
그럼. 명장이 되기에는 아주 훌륭한 조건 중에 하나이지.
원주 원씨로서 우리 조상님 그렇게 맨날 욕하는거 안 지겹냐? 난 안 지겨운데...
우리 조상님의 업적을 과소평가하지마... 죽어서도 해악이 크신 분이니까
이길전장 타령은 원균이전에
전략적으로 모든 전쟁의 기본이다.
계속 원균 쉴드 칠려다 보니 ㅋㅋㅋ
장수가 '이길 수 있는 전장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으면 그건 굉장한 능력인데 말이지.
이길 전장 골라 싸우는 건 손자병법에도 나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