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주입' 글, 미국 IP로 작성…경찰, 국제공조 예정

정부주도 폐미학습???
무섭네요.

폐미편에서 잘못 지적하는 분을 사찰하는게 진위확인위해 미국에 공조까지 보낼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청와대 청원에 대해 교육부가 수사의뢰를 했고
흘러가는건 마치 이 이슈의 본질인 페미니즘 주입교육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그 글을 누가 작성했는지를 색출해내는 방향으로 가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까 교육청에서 경찰청으로 글의 진위와 사실 관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그걸 경찰 측에서 확인하는 과정에 글쓴이의 아이피가 해외발이라 해당 청원 내용에 대한 확인을 위한 공조를 하고 있다는거잖아유?

그니까유
현재 해당페이지가 확인이 안되는 상태라 진위여부를 위한 참고 조사가 필요한 단계란거 아니에유?

교육청에서 지들 불리한 제보자 사찰 수색하려는 의도밖에 안보여서요.

이건 그냥 우리나라에서 글쓴분한테 사실관계 확인이 안되니까 공조 요청한걸 기자분이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기사를 쓴거 같은디 ㄷㄷㄷ

여태 청와대 청원이 지들 불리한건 묵살해버린적은 있어도
얼토당토 않은 내용이라고 청원 요청자를 처벌하거나 오픈한 케이스가 있었나요?

이정도로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이슈가 되는 내용으로 청원이 들어오면
그 본질여부(페미 주입교육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수사를 먼저하고
그것이 사실이면 그에 맞는 후속조치를 하면 될 일이고
만약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때가서 저 글 작성자를 찾아내서 왜 이런 글을 올렸고 무슨 의도였고..등등을 수사하는게 방향성이 맞아보이는데
무엇이 부담스러웠는지, 정작 본질에 대해서는 진행사항이 전혀 언론노출되는게 없고
일단 작성자 색출부터 하려 국제 사법공조까지 하는 모습이 의외이긴 합니다.
다른분들도 그 부분을 지적하시는것 같네요.

저는 저게 그 본질을 검토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속내가 있을수도 있겠네유
아직 뭐 청원이 이러저러 하다고 해서 청원 요청자를 처벌하거나 그런적은 없는것 같으니
결과는 지켜 봐야 하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