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과 a9II 는 이 두장한 사진으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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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바디 성능과
조류사진의 정점을 느낄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매' 촬영을 올해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결과물들은 아직 엠바고 같은 것이 걸려있어서,
6월정도는 되어야 보여드릴수 있을거 같구..
현장에서 매 촬영하면서 a1 의 성능에 새삼 놀랐습니다.
지난해는 매 촬영을 a9II 를 위주로 사용해 촬영했는데요..
a1과 a9II 의 차이는
이 두장한 사진으로 설명됩니다..
a9II로 촬영한 매

바로 앞까지 날아오는 매를 부리 끝에 초점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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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으로 담은 사진

앞선 사진 보다 더 가까웠는데.. 두눈에 떡~ 하니 핀이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 물론 이건 bird eye AF 영향일수도 있지만, 날씨 상황이 다르고, 촬영 상황이 다르기에....)
암튼,
a9II에 경우도 정면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대상의 포착이 상당히 좋았는데,
a1 경우는 훨씬 더 좋아서..
핸들링만 잘 한다면, 최소 초점까지...정말 a1은 넘사벽의 AF
현존 기술의 정점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촬영도 너무 편안하게 촬영할수 있었고,
현장에서도 a1의 인기나 체혐해보신분들의 칭찬이 대단해서,
소니 장비로 새사진을 하는 저로써는 ....뿌듯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물론 다른 사진 장르에도 좋겠지만,
제가 그나마 조금 아는건 '사새진' 정도라..
조류 촬영 기준으로 이글을 쓰고 있는데...
과거에는 DSLR에서 미러리스로 새사진을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냥 쓰시는거 더 쓰시라고 조언드리는 편이였습니다..
필드나, 게시판에는 입으로만, 키보드로만
새사진에는 무슨 장비가 좋고, 몇미리가 최고고, 화질이 어쩌구...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평소 웃어 넘기지만...
지금 현재 자신할수 있는건,
현재 가장 좋은 조류 촬영 장비는 ...
a1 + 600gm 이 다른 어떤것과 비교할 조차도 없이 좋다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저는 DSLR로 조류 사진을 문제 없이 잘 촬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계속 기존 장비를 쓰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타사에 조류 촬영에 적합한 미러리스 바디나, 600mm 장망원을 목메고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정답은 이미 a1 + 600gm 이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결국 격차는 , 시간이 흘러도.. 흐른 시간만큼 있을겁니다....
이거 본의 아니게 '약'을 팔아버리는 느낌인데,
올해 매 촬영으로 a1과 600gm 을 확실히 알아버린 느낌이 들었고,
이제는 체험하신 다른 유저분까지도 입모아서 칭찬하시기에...
기분이 좋아...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올해 sony a1 과 600gm으로 담은
자비가 없는 '매' 사진은 엠바고가 풀리는 데로 6월 정도에..
역시 자비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조류사진가. 조중래
​https://www.instagram.com/birdstagram_korea/
p.s. a1 과 600gm 소위 말하는 '내돈내산' 한 개인 소유의 장비이며,
이번 5일간에 매출사도 개인 비용으로 개인 작업차 다녀왔습니다.
어떤 곳에서도 지원이나 금전전 혜택을 받은 적은 없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