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 제목부터 "신앙심"에 대한 중대한 도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FF에 85mm는 지구상 현존 인류의 사진술 역사상 수십년을
인물용 화각의 정석. 표준. 레퍼런스. 닥치고 오로지 진리.
뭐 대략 이러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자게이 글로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렌즈 별명도 여친렌즈인 것 이겠지요. 네. 필카시절의 20년된 썩은 여친렌즈를 사다가 여자친구 부지런히 찍고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드는 생각인데, 여친 찍어주려고 자꾸 뒤로 물러서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전신샷은 거의 없고 대부분 상반신 또는 바스트샷 입니다.
흠...
그래서 43리밋으로 몇컷 찍어보면 또 배경이 너무 심심합니다.
왜냐하면, 85.4 쓰다가 43mm F1.9는 좀....
그런데 말입니다?
....aㅓ?
85스타, 43리밋 다 팔고
대파50스타로 갈아탈려고 하시는거 맞죠? ㅋㅋ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아닙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요... 첫번째 사진처럼 하고 야외에서도 사진 찍으시나요? ㅎㅎ
넹넹 야외에서는 저래놓고 멀리서 고속동조 직광 넣고 있습니다 ~_~
...아....50mm로 직광때리면 P-TTL이 더 맛탱이 노출오버가 심해지겠구나....
헛!!
저렇게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알아서 비켜줄것 같아요 ㅎㅎ
근데 흰색판이 너무 심심한거 같아요
하트 하나 그려두면 참 이쁠것 같은데 말이죠...
축하드립니다.
그렇군요. DFA50.4를 지르시겠다는 예고의 말씀이시군요 ㅎㅎㅎ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