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다른 집으로 이사가는 유게이다
자주 시켜먹는 치킨집이 있었는데 이사가면 이제 못시키니까, 그간 잘 먹었다고 감사인사하고 메시지 적어서 주문했다
초인종이 울리고 받아왔는데 뭔가 묵직하다
치킨하고 감튀만 시켰는데 장문의 손편지와 함께 치즈볼이랑 사이다 콜라를 주셨다.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더 시켜먹지 못해서 죄송하다.
나중에라도 갈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해서 먹어야겠다.
한번 시켜보고 내 취향이라 자주 시켜먹었음. 참고로 또봉이 통닭을 좋아하면 비슷한 느낌임.
내가 좀 더 돈이 많구 계속 이 동네에 살았으면 시켜먹고 싶다 ㅠㅠ
훈훈하다... 손편지까지 적어주시다니...
요즘에 이사준비 한다고 날서고 좀 팍팍하게 살았는데 뭔가 잠시나마 세상이 포근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감사의 말을 전했는데 돌아오는 감사에 뭔가 더 뭉클하더라...
좋군...
기억할게ㅠㅠ
Very nice... 2021/05/21 00:32
좋군...
숲속의 한랑 2021/05/21 00:32
기억할게ㅠㅠ
kf94마스크히어로 2021/05/21 00:33
훈훈하다... 손편지까지 적어주시다니...
IOㅅOI 2021/05/21 00:33
사장님 좋은 분이네
먀네의탈을쓴노아 2021/05/21 00:33
마싯겠다
소년과 늑대 2021/05/21 00:35
이런 게 인생이지 ㅋㅋ 좋다
HC044 2021/05/21 00:36
요즘에 이사준비 한다고 날서고 좀 팍팍하게 살았는데 뭔가 잠시나마 세상이 포근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감사의 말을 전했는데 돌아오는 감사에 뭔가 더 뭉클하더라...
MizerComplex 2021/05/21 00:42
이런 곳이 장사가 잘되어야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