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접었지만 7개월 짧은 소감

오픈 초부터 올해 4월 무렵까지 했으니까 대략 7개월이지.

일단 후발주자 유입이 매우 쉬움. 스토리 제한같은 거야 월드렙 열심히 올리는 거라 시간이 답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과금이잖아?

복각도 굉장히 빨리 시작한 편이고, 지나간 5성이 없어도 다른 걸로 대체해서 할만함. 애초에 파티컨셉을 아무렇게나 짜도 다 할만해.

내가 했을 땐 연월 12층이 엔드컨텐츠였는데, 12층은 원신에 지갑+시간 갈아넣는 인간들용이라 쳐다보지말고.

애초에 그거 12층 깬다고 특별한 보상이 있는게 아님. 그냥 자기자랑용...

선발주자 입장에선 쓸데없이 눈치보고 과금 미룰 필요없음. 시간이 지난다고 내 캐릭터+무기의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니거든.

뒤에 나오는 캐릭+무기는 필요없는 것도 있고, 있어도 기존의 것을 완전히 대체하는 상위호환은 없었음.

과금은 대충 이렇고. 과금을 해서 무기와 캐릭터를 뽑았다면, 혼자 시간 들여서 천천히 하는게 투자의 전부임. 경쟁요소가 없거든.

빨리 컨텐츠 못 따라잡으면 도태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뉴비들보고 제발 빨리하지말라고 다들 권장함. 나중에 할게 없어서ㅋㅋ

암튼 천장도 이만하면 과금겜 치고는 납득할만하고, 찍먹해보기 부담없어서 고민하지말고 해보길 추천함.

스토리로 따졌을 때 1부 몬드 최종장 깨고나서도 재밌지 않으면 진짜 안 맞는 거니까 더 하지말고. 다르게 말하면 과금하기 애매하면 몬드 최종장까지는 참아보라는 뜻.

그리고 야숨느낌 기대하지말길. 야숨이랑 완전히 다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