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아빠가 유튜버 이전에 주방에 있던시절
에드워드 권 사단이었던 만큼
에드워드 권 식당과 함께했는데
그중에 승빠 본인이 꼽은 혼파망 레스토랑으로
더 믹스드원을 꼽았다
더 믹스드 원은 뷔페식 레스토랑이었는데
주말에는, 서브드 브런치라고 해서
손님들은 앉아있고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들고다니며
손님들에게 요리를 제공하는 스타일
요리를 제공하면서 요리에 설명도하고
어떻게 보면, 요리사들에게
직접 자신의 요리를 프로모션 해봐라
하는 그런 에드워드권의 큰그림이었는데
문제는...
[베타버전]
손님은 150명 앉을 수 있는데
요리사 들이 들고다닐수 있는 음식은 한정됨
즉, 뒤에 있는 테이블들은 음식을 못먹음
[결과]
고객 만족도가 떨어짐
[해결책]
그래서 에드워드권은
그러면 웰컴푸드로
브런치 세트를 제공함
(오믈렛, 베이컨 빵 등)
[이후의 문제점]
그런데 이제 사람들이
뒤에 나오는 요리들을
오믈렛떄문에 배가 차서 못먹음
[결과]
고객 만족도가 떨어짐
[해결책]
그래서 에드워드 권은
테이블 중앙에
나올 음식 리스트를 만들어둠
[이후의 문제점]
메뉴 리스트에 맛있어보이는게 없음
그보다 알아볼수 있는 요리가 없음
[결과]
고객 만족도가 떨어짐
[해결책]
그러면 메인코스요리도 주자
한번씩만 육류를 메인으로주자
치킨이나 스테이크! 돼지고기 안심!
[이후의 문제점]
뷔페라면서
왜 고기는 한번씩만 주냐면서
컴플레인이 존나게 들어옴
[결과]
고객 만족도가 떨어짐
[해결책]
아니 그러면 걍 스테이크 얼마나 먹겠냐
스테이크도 리필가능하게하자
[이후의 문제점]
시행 직후 한 테이블에서
등심을 두채먹은 미1친손님이 등장
두채면 약 26kg
고기값만 120만원어치
[결과]
눈물의 셰프군단쇼
그 총체적 난국이었던 곳의 막내는
지금 어엿한 파인다이닝 총괄이 되어있는거구나
권 셰프가 썰푼건 없나?
파란피부 성애자 2021/05/20 03:03
눈물의 셰프군단쇼
신뢰성없는정보 2021/05/20 03:04
결과적으로 직원들을 방송에 내보냄으로써 자기PR기회를 주기는 했으니
의도대로 됐다고 볼수도 있나 없나
볼따구...말랑말랑 2021/05/20 03:05
권 셰프가 썰푼건 없나?
vurtyne 2021/05/20 03:05
그 총체적 난국이었던 곳의 막내는
지금 어엿한 파인다이닝 총괄이 되어있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