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사과 방송 요약(계속 추가하겠음)

일단 자기 팬이라고 자기 쉴드치거나 전 직원 욕하지 말아달라며 시작함.

 

 

1. 7명 집단퇴사는 사실. 그리고 퇴사한 직원중 몇명이 잡플래닛에 리뷰 남긴것도 맞음

 

2. 전 직원들과의 카톡기록등으로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깨닫게 됨.

3. 어젯밤 지새우면서 낮이 되면 사과해야겠다는 생각함.

 

4. 7명중 연락된 4명에게 사과했음. 변명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내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준것에 사과함. 나머지 3명에게도 연락되는대로 사과할 예정.

 

5. 남아있는 직원들에게도 이야기 하면서 그런 사실로 인해 상처받았으면 미안하고 앞으로 그런일 없을거라 이야기 함

 

6. 반말은 좀 더 친하게 지내고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쓰게됐는데 반말 쓰다보니 너무 편하게 여겨졌는지 말이 거칠게 나온것 같음. 다만 욕설은 없었음. 일어난 일에 대해선 자신이 100% 잘못한거고 죄송함.

 

7. 이 뒤로 해명이 있긴 한데 변명이 아니라 전 직원들과 통화하면서 팩트체크, 해명등이 좀 필요하다고 여겨진거고 동의 받음.

 

8. 해명 1 - 이번에 20명 그만둔건 사실이 아님. 그건 예전 직원들 이야기인데 그땐 너무 바쁘고 채널이 잘 안커서 회사 관리와 컨텐츠 기획을 위해 주변사람들을 통해 연봉 1억을 주고 PD를 구함. 근데 그 PD와 기존 직원들 사이에 마찰이 많이 생기고 결국 그 PD에게 돈은 다 주고 그만 나와달라고 함. 그때 PD가 나가긴 했는데 멘탈 갈려서 많이들 퇴사 했었음. 

 

9. 해명 2 - 주 4일근무라고 알려졌는데 사실이 아님. 기본 주 5일이고 한달에 한번 정기 휴가가 있어서 한달에 한 주만 주 4일임. 회사 휴일은 연차 15일에 한달에 하루 쉬는것까지 연 27일 휴가 있음. 

 

10. 해명 3 - 회사 근무환경 문제에 관한 것. 자율근무제여서 하루 8시간만 일하면 됨. 다만 직원들간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오전 11시까진 나오게 했음. 다만 야근은 자기가 강제한건 아님. 오히려 직원이 10명이나 있고 채널에 영상이 엄청 올라오는게 아니다보니 야근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음. 애초에 자긴 사무실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다보니 상황을 모르고있어서 뭐라고 못하겠음. 나름 식당 하나 빌려서 점심식사 지원, 월요일 자택근무, 근처 체육시설 제공등 워라밸 지켜주려고 했는데 야근이 있었다는게 당황스러움. 회사에서 명절수당같은것도 다 나가고 월급 밀리거나 하지도 않았음. 코로나 심할땐 자택근무 시키면서 사무실 컴퓨터 새로 바꾸면서 과거에 쓰던 컴퓨터는 전부 직원들에게 줬음.

 

11. 해명 4 - 과거 카톡 기록 다 뒤져봤는데 욕설은 없었음. 애초에 직원들과 의사소통이 그렇게 자주 있는게 아니였음. 폭언이였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고 이 부분은 공개하겠음.

 

 

(채팅 여론은 별로임. 자기가 고른건데 더 심한거 있지 않겠냐는 말이 많음)

 

지금 카톡 캡쳐본에서 직원 이름 지우느라 시간 걸려서 일단 정리한 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