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관련해서 글 하나 썼지만 단순히 이게 문제가 아님. 우리 때도 공부는 다들 이렇게 했어.
그냥 사회가 변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뇌를 자주 활성화하는 부위가 달라진 게 문제임.
요즘 애들이 더 심각해 보이는 건 독해력과 밀접한 부위를 활성화 해 본 경험 자체가 기성 세대보다 적어서 훈련이 덜 돼서 보이는 것뿐이고, 그 기성 세대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지 않았던 예전과 비교하면 독해력이 좀 떨어진 경향이 나옴.
Ruli-Premium-3412021/05/19 19:25
20년 쯤 전에 수능이나 모의고사 풀 때도 애들한테 물어보면 지문 다 읽었다는 사람은 나 포함해서 3~4명이 다였다.
파리아2021/05/19 19:22
공감되는 댓글
Ficus2021/05/19 19:29
개인적으로 파우스트 읽을 때 괴테 관뚜껑 열고 싶긴 했어
익명-DE4NTg12021/05/19 19:30
아무튼 그레트헨과 파우스트가 구원받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익명-TE2NTQ42021/05/19 19:23
책 잘 읽고 잘 이래라는 사람도 인터넷에선 엉뚱한소리 존나 함. 기본적으로 커뮤할땐 글을 대충 읽는 습관이 은근히 많음
()엉덩이2021/05/19 19:29
배웠다는 분들도 sns에서 개소리했다가
털리는거보면 맞는듯
건건룡2021/05/19 19:23
옛날 기준임?
요즘 수험생들은 공감 1도 못할텐데
나이알라2021/05/19 19:24
요즘 수능은 어떻길래 문장을 다 읽고 품?
건건룡2021/05/19 19:28
못해도 17수능인가 16수능 때쯤 국어 개편한뒤로는 ㅇㅇ
윗댓처럼 가르친다면 지극히 사후적인 풀이라 오히려 실전적이지 않음
국대잉여2021/05/19 19:28
원래다읽고풀어야됬음..
어니언헤이즐넛2021/05/19 19:27
생각해보니 ㄹㅇ 국어시험 자체가 읽기능력을 향상시켜주긴 커녕 저하시켰구만
익명-jMxNTY42021/05/19 19:29
비추 수집법 요 글쓴이를 존나 욕하면 비추를 수집한다
익명-TQ1Mjc52021/05/19 19:27
유년기에 책을 읽히는 시대 -> 스마트폰 들려주고 보여주던 시대
익명-TQ1Mjc52021/05/19 19:29
짧은지문조차도 지문이 무슨말을 하는지를 몰라서 문제를 못푸는 시대임
글이 길고 짧음이 문제가 아님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2021/05/19 19:28
난 읽기속도가 좀 나오는편이라 그냥 국어지문 재밌다 하고 다 읽고 풀었는데
그 버릇때문에 영어를 조져버림
새알림이 있습니다2021/05/19 19:28
그것도 그렇고 그 외에도 쉽게 접하는 웹소설 웹툰도 다 쉽게 읽히는 수준으로 상정하고 쓰잖아
루빅아가님필수2021/05/19 19:29
그 웹소설 웹툰읽는애들조차도 좀 심하다 싶은경우가 많음.
구체적으로 복선 같은거 투입하면서 분량조절하는거 자체를 그냥조온나 싫어하는거.
LegenDUST2021/05/19 19:28
와 제일 마지막꺼 내가 쓴 댓글이다
그새 추천 저렇게 박혔었네
VICE2021/05/19 19:28
스마트폰 때문이지 뭐.
그 재미있는 게 있는데 책을 보고 싶겠나.
책 안 봐도 유튜브에서 3분 요약해주잖아.
착은이2021/05/19 19:29
근데 이거 심각한거 아니냐 실질적 문맹률 올라가는거잖아
shyushyu2021/05/19 19:29
국어 다 읽고 풀어야하는데 먼솔이지
po감마wer2021/05/19 19:29
필요한 내용 빨리 파악하는 능력만 요구하는까 생존하려고 거기에 적응 잘 하고 있는거지.
괜히 유머글에도 요약찾는 리플이 달리는게 아니다.
할 수 있어도 하기 귀찮고 대충 읽으면서 눈에 걸리는 키워드 몇개로 뇌내 소설써서 내용 파악함.
시험은 대충 그렇게해도 맞출 수 있거든.
긁 읽는 순서
1. 첫문단
2. 끝문단
3. 둘다 읽어서 답이 안나오면 그제서야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다.
공감되는 댓글
이게 맞을수도있겠다
학원에서 배우는게 전부다 읽지말라는거랑 핵심문장 찾는법이잖아
영어든 국어든
3줄 요약만 찾아서
본인이 글 읽는 법을 모르게 되서
읽기 능력이 메롱됬음
책 잘 읽고 잘 이래라는 사람도 인터넷에선 엉뚱한소리 존나 함. 기본적으로 커뮤할땐 글을 대충 읽는 습관이 은근히 많음
3줄 요약좀
3줄 요약만 찾아서
본인이 글 읽는 법을 모르게 되서
읽기 능력이 메롱됬음
긁 읽는 순서
1. 첫문단
2. 끝문단
3. 둘다 읽어서 답이 안나오면 그제서야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다.
앞머리 특정단어만 읽고 중간은 스스로 연결한뒤 답에서 찾아보고없으면 읽는다
이게 맞을수도있겠다
학원에서 배우는게 전부다 읽지말라는거랑 핵심문장 찾는법이잖아
영어든 국어든
이거 관련해서 글 하나 썼지만 단순히 이게 문제가 아님. 우리 때도 공부는 다들 이렇게 했어.
그냥 사회가 변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뇌를 자주 활성화하는 부위가 달라진 게 문제임.
요즘 애들이 더 심각해 보이는 건 독해력과 밀접한 부위를 활성화 해 본 경험 자체가 기성 세대보다 적어서 훈련이 덜 돼서 보이는 것뿐이고, 그 기성 세대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지 않았던 예전과 비교하면 독해력이 좀 떨어진 경향이 나옴.
20년 쯤 전에 수능이나 모의고사 풀 때도 애들한테 물어보면 지문 다 읽었다는 사람은 나 포함해서 3~4명이 다였다.
공감되는 댓글
개인적으로 파우스트 읽을 때 괴테 관뚜껑 열고 싶긴 했어
아무튼 그레트헨과 파우스트가 구원받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책 잘 읽고 잘 이래라는 사람도 인터넷에선 엉뚱한소리 존나 함. 기본적으로 커뮤할땐 글을 대충 읽는 습관이 은근히 많음
배웠다는 분들도 sns에서 개소리했다가
털리는거보면 맞는듯
옛날 기준임?
요즘 수험생들은 공감 1도 못할텐데
요즘 수능은 어떻길래 문장을 다 읽고 품?
못해도 17수능인가 16수능 때쯤 국어 개편한뒤로는 ㅇㅇ
윗댓처럼 가르친다면 지극히 사후적인 풀이라 오히려 실전적이지 않음
원래다읽고풀어야됬음..
생각해보니 ㄹㅇ 국어시험 자체가 읽기능력을 향상시켜주긴 커녕 저하시켰구만
비추 수집법 요 글쓴이를 존나 욕하면 비추를 수집한다
유년기에 책을 읽히는 시대 -> 스마트폰 들려주고 보여주던 시대
짧은지문조차도 지문이 무슨말을 하는지를 몰라서 문제를 못푸는 시대임
글이 길고 짧음이 문제가 아님
난 읽기속도가 좀 나오는편이라 그냥 국어지문 재밌다 하고 다 읽고 풀었는데
그 버릇때문에 영어를 조져버림
그것도 그렇고 그 외에도 쉽게 접하는 웹소설 웹툰도 다 쉽게 읽히는 수준으로 상정하고 쓰잖아
그 웹소설 웹툰읽는애들조차도 좀 심하다 싶은경우가 많음.
구체적으로 복선 같은거 투입하면서 분량조절하는거 자체를 그냥조온나 싫어하는거.
와 제일 마지막꺼 내가 쓴 댓글이다
그새 추천 저렇게 박혔었네
스마트폰 때문이지 뭐.
그 재미있는 게 있는데 책을 보고 싶겠나.
책 안 봐도 유튜브에서 3분 요약해주잖아.
근데 이거 심각한거 아니냐 실질적 문맹률 올라가는거잖아
국어 다 읽고 풀어야하는데 먼솔이지
필요한 내용 빨리 파악하는 능력만 요구하는까 생존하려고 거기에 적응 잘 하고 있는거지.
괜히 유머글에도 요약찾는 리플이 달리는게 아니다.
할 수 있어도 하기 귀찮고 대충 읽으면서 눈에 걸리는 키워드 몇개로 뇌내 소설써서 내용 파악함.
시험은 대충 그렇게해도 맞출 수 있거든.
근데 저렇게 안내면 성적 줄세우기가 안되서 항의들어옴 결국 근본원인 따지면 복잡해짐
난 국어지문 오히려 재밌어서 다 읽다가 시간 갉아먹혀서 문제던데 ㅋ
논술 교육이 필요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