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기의 작가
미네쿠라 카즈야
이건 필명이고
본명은 미네쿠라 히토미
여성작가님
2004년부터 자궁 비대증, 자궁 근종, 이때의 건강 악화를 시작으로
작품들이 비정기 연재로 전환되고
2007년에는 32살때에는 자궁의종양으로 인한
자궁적출 수술...
"내가 낳은 아이들(자기 만화 캐릭터들)이라면 이미 많이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후회는 없습니다
훨씬 심한병을 앓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도,
저는 물론 앞으로의 치료가 많이 남았지만 우선 고비는 넘겼으니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10년 3월에 과로로 인한 안구 질환
바로 그 다음달에 섬유성 골이형성증
뼈에 다시 종양이 생겨서 제거수술로 오른쪽 턱뼈와 이빨,
코와 입사이의 뼈를 모두 들어냈고...
2011년에 퇴원하셨지만 종양제거 수술로
얼굴 골격의 절반을 상실하시고 기압차로 인해 수술한부위가
수축되는 후유증까지
얼굴의 감각들은 대부분 회복하지 못하시는 지경까지 오심..
"얼굴의 반을 거의 들어내버려서 흉하지만, 원래 예쁘지도 않았으니까
미용면에서의 쇼크는 전혀 없습니다.
이제 음식을 거의 흘리지 않고 먹는정도는 되었어요ㅋㅋㅋㅋ"
............
본인은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지만 듣고 보는이는
그저 마음만 착잡함..
2019년에 역시 갑자기 소식이 없으시다가 올해 4월에 다시 근황을 밝히셨는데
척추관협착증,상악골 결손
저작 증후군
한쪽귀 청력 손실
시력저하에 눈물주머니 수술까지 받아야하는 지경
팬은 아니지만
어렸을때 나도 TV 애니로 재밌게 봤던 최유기
삼장이 총쏘고 저팔계랑 사오정이 내가 생각했던 요괴랑 돼지가 아닌
씹간지 남캐로 나와서 신선한 충격이었고
팬심이 깊지는 않지만 그래도 애정이 든 작품
팬까지는 아닌 나 조차도 이렇게 걱정되는데
팬들은 만화보다 작가님이 살아달라고 빌어야 되는 극한의 상황까지 온듯
심지어 저런 몸상태에서 작중 캐릭터들이 담배 피는 버릇을 알아봐야겠다며 흡연을 하심.
아니, 작가님 직접 그런 것까지 체험하실 필요 없었어요....
참...사람이 팔자소관이 있다는게 이런경우나 저를보면 느껴집니다.
누구는 90년동안라면먹고 슬마시고 담배펴고 멀쩡한몸으로 천수를 누리는데...
저같은경우는 당죠합병증으로 인해 장애인이되고 과련 내장기관이 다망가져갔거든요....
물론 저 작가님처럼 심각한건아니었지만요...
차라리 태어날때부터 장애인이였으면 덜 억울하고 기분이 덜 하련만...
헌데 이렁기분에젖어살자격따윈 인간에게 없다고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팔자를믿는다면 전생도 믿어야겠죠? 전생에 얼마나큰죄를지었길래 이렇게 사나 하는생각을하면 조금위안이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살아계신게 신기할수준으로 병이 많으시네
저정도면 살아계신게 기적인데;;;;
아니 한사람이 한번 오기도 쉽지 않은병이 수십개가 한번에 찾아온다냐 ;
무난한닉네임 2021/05/18 14:04
살아계신게 신기할수준으로 병이 많으시네
루리웹-3048174 2021/05/18 14:05
아니 어떻게 하면 몸이 저렇게 되는거지...;
포케스페 마토 작가도 희귀병 걸려가지고 고생했다고 하더만..
母寴無네이버모니터링 2021/05/18 14:05
저정도면 살아계신게 기적인데;;;;
공유기의비극 2021/05/18 14:05
아니 한사람이 한번 오기도 쉽지 않은병이 수십개가 한번에 찾아온다냐 ;
키쥬 2021/05/18 14:07
심지어 저런 몸상태에서 작중 캐릭터들이 담배 피는 버릇을 알아봐야겠다며 흡연을 하심.
아니, 작가님 직접 그런 것까지 체험하실 필요 없었어요....
THINKDICK 2021/05/18 14:08
살아있는게 기적일성 싶은 수준인데
유영하는 해파리 2021/05/18 14:12
참...사람이 팔자소관이 있다는게 이런경우나 저를보면 느껴집니다.
누구는 90년동안라면먹고 슬마시고 담배펴고 멀쩡한몸으로 천수를 누리는데...
저같은경우는 당죠합병증으로 인해 장애인이되고 과련 내장기관이 다망가져갔거든요....
물론 저 작가님처럼 심각한건아니었지만요...
차라리 태어날때부터 장애인이였으면 덜 억울하고 기분이 덜 하련만...
헌데 이렁기분에젖어살자격따윈 인간에게 없다고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팔자를믿는다면 전생도 믿어야겠죠? 전생에 얼마나큰죄를지었길래 이렇게 사나 하는생각을하면 조금위안이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